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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란을 보고 알게 된 번역·일본·단테의 신곡에서 인수위의 영어정책과 '번역'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같은 의견의 로쟈님의 번역을 하면 뭐가 좋은가를 볼 수 있다. '번역'은 우리가 일본을 따라 갈 수가 없다. 왜 일까?
나는 ‘번역과 일본의 근대’(이산)라는 책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겠다.참조로 서평가 - 라고 하면 기분 나쁠까? 철학자 - 인 강유원의 Book소리를 보면 좋겠다. 그의 책에 대한 단상을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책을 빌린 '잡다(?)한 소리'이다.
알려져 있듯이 일본은 번역이 앞선 나라다. 그러면 왜 이렇게 번역을 열심히 하는 걸까? 이 책에서 본 내용을 말해보겠다.
1800년대 후반 일본에서 모리 아리노리라는 사람이 ‘영어를 국어로 삼자’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바바 다쓰이라는 사람은 “일본에서 영어를 채용한다면 어찌될 것인가, 상류계급과 하층계급 사이에 말이 전혀 통하지 않게 되고 말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는다. 이런 주장이 점차 힘을 얻어 일본은 ‘번역주의’라는 입장을 택하게 되고 이것이 오늘날 뭐든지 번역되어 나오는 일본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번역을 하면 뭐가 좋은가. 자기네 나라말로 편하게 읽으니까 좋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번역이 습관되면 그것은 단순히 문헌번역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의 문물 전반을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 것으로 ‘번역’하게 된다. 일본의 이러한 번역주의는 세월의 두께를 얻으면서 서구의 근대를 나름대로 소화하여 독자적인 근대를 이룰 수 있게 한 정신적 바탕이 된다. 이것이 사실 오늘날 일본을 선진국으로 만든 힘일 것이다.
강유원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또 로쟈님의 블로그에서 많은 것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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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다음의 아침신문 솎아보기가 네이버의 실시간 언론사 주요뉴스 보다 좋다. 추가로 경제뉴스 톺아읽기를 보면 짦은 시간에 조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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