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4. 29

반응형

00_

High Flying Bird - Zephyr

01_

이땅에서 주류로 살아가기_양정례에게 부족했던 것은? 이 글을 보면 서글픈 생각이 든다. 이 땅에서 주류로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02_

오랬만에 서평을 보고 읽고 싶은 책을 찾았다.
쿨헌팅 트렌드를 읽는 기술(양장본) : 피터 A. 글루어
루퍼트 머독이 마이스페이스를 인수할 때 이런 막대한 양의 소중한 정보에 대해 몰랐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구글 역시 이 점을 알고 있음에 틀림없다. 마이스페이스에 광고를 하기 위해 9억 달러를 제시했으니 말이다. 대규모 마케팅 전문기업들은 이런 식으로 사회교류 네트워크 사이트를 뒤져 쿨한 것을 파악할 수 있음이 틀림없지만 사실 이러한 정보는 공개되었기 때문에 아무리 규모가 작은 마케터나 자영업자들이라고 해도 얼마든지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이스페이스에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 핸드백 디자이너는 사이트 서핑을 통해 수제 주문제작 지갑을 구매하는 데 관심이 있을만한 고객을 찾아 볼 수 있다. 밴드들은 자신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며 정치인들조차 자신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일 것 같은 젊은 유권자들을 찾아서 접근할 수 있다. --- p.23, '추천의 글' 중에서

03_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 수록 대상자 명단 발표하였다. 지금에 와서 친일이 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면 우리에게는 미래는 없다. 친일파 4776명에 대한 인명사전에 보면 선정기준이 있다.

04_

<인디라이터>의 저자 명로진이 강연회를 가졌다. 미리 알았다면 참석을 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글로 보고 싶다면 내 이름으로 책을 내고 싶다면 이 글을 보세요
동영상으로 제공을 한다면 좋지 않을까 한다. 콘텐트는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기에 하나 하나 보아가야 한다.
실용서적일수록 저자의 지명도보다는 컨셉트가 중요하다
제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 있어도 원고지 1000매를 채울 근성이 뒷받침 해주지 않으면 책으로 엮이기 힘들다

05_

일본은 싫지만 우리가 따르지 못하는 여러가지를 가진 나라이다. 온 가족이 책 읽고, 토론...'집안독서' 일본서 확산 중이다. 일본의 독서량이 많이 줄었어도 우리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다. 출판의 양과 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기계발서와 투자에 관한 책만 양산하는 우리 출판계는 반성하여야 한다.

학교에서는 '아침 독서', 집에서는 '집안 독서' 활기

집안 독서 실천방안

❶ 가족이 똑같은 책을 읽자.
❷ 읽은 책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자.
❸ 독후 감상 노트를 만들자.
❹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책을 읽자.
❺ 가정에 문고를 만들어보자.

‘문자 메시지’가 소설이 되는 시대이다. 많은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06_

"거꾸로 읽는 세계사"의 원출전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하여야 하나?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뭐라 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책머리에 나온 내용이 맞다면 작은 문제는 아니다. '표절'과 '인용'은 유사하지만 큰 차이다.
이 책의 내용은 거의 100% 요약, 발췌, 인용이다.
출처를 밝히는 것은 너무나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어 모두 생략했다.
1988년판 기준으로 "책머리에"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