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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09. 02. 06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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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 한국어서비스 오는 18일 중단한다. 예견된 일일까?
외산 서비스가 정착하지 못하는 것이 좋을까? 그 이유는 독특한(?) 한국인만의 특성때문인지 아니면 시장이 작아 적극적이지 못한 것인지. 거꾸로 바라본다면 외산이 정착하여 그들의 습성을 익히면 우리의 것이 외국으로 나가기가 더 쉬워지는 것을 아닐런지. 확실히 문화의 차이는 존재한다. 더불어 시장의 작음도 더더욱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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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판 앱스토어 런칭되었다. 애플의 영향이 크다. 플랫폼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판도가 바뀔 것이다. 초반 헤게모니 싸움이 치열할 것이다. 현재는 애플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화무십일홍이라 했다. Next를 준비해야 하겠다. 또 하나 드는 생각은 총알이 있어야 숨죽이고 기다릴 수 있다. 나는 아니 우리는 뭘 해야하는가.

그래도 생각은 모마일이 대세라는 것이다.

‘아이폰’은 어떤 변화를 몰고 왔는가? 아이폰이 모바일 대세의 트랜드라 생각한다.

드림위즈의 이찬진 사장은 “한국의 수많은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이 아이폰으로 시작된 모바일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예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지 못한다면 그 패러다임을 빨리 찾고 그속에 동참하는 것이 옳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아이폰만이 꼭 하나의 대안은 아니지만 모마일의 패러다임의 도도한 흐름이 시작되고 있음은 틀림없다. 그 패러다임에 몸을 맡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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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url.com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얼까? 예전부터 궁금해 오던 사항이다. 단지 초기화면(? 단순하여 여러화면이 없다.)의 구글광고가 전부는 아닐 것이다. 아직은 없을지도 모른다. 일단 데이터를 모으고 방향을 찾을지도 모른다. 그때까지 살아남는다면 말이다. 살아남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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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필기시험만 772번 친 할머니.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나이는 한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치룬 비용도 4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생업에 필요해 시험을 보신다는 할머니 꼭 합격하시길.

나는 할머니에 비하면 너무 적은 나이임을 느낀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누군가 슛팅을 하지않으면 100%로 실패라는 말이 떠오른다. 비록 노 골이 될지언정 계속하여 슈팅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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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대한민국에 11살 소년(신정한)이 퀴즈영웅에 올랐다. 책 속에 길이 있어요는 당연한 진리다. 그 진리를 알고도 모르고도 실행하지 못하는 나에게 문제가 있다. 늘 그 진리는 간명한데 인간이 그것에 이유를 달고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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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멍 때리는 문화계의 수장. 노래방에서 음악산업 미래를 꿈꾸는 문화부장관
아는만큼 보인다. 아는만큼 사랑할 수 있다. 도무지 대중문화를 알고 있는 것인지, 사랑하고는 있는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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