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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가 윌리엄 깁슨은 "다만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 미래는 이미 여기 와 있다"고 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신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있다.
이 책은 일본 모바일 시장으로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해 논하고 있다. 또한 그것을 통하여 모바일 플랫폼의 차세대 도약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 일본이라는 시장에 국한되어 있지만 그것을 발판으로 삼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다. 이것 또한 이책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책에서 말하는 6가지 불변의 법칙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행간行間에 숨은 뜻을 잘 새겨봐야 한다. 모든 것이 그러하지만 책이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다른 단계로 도약할 수 잇는 발판은 충준히 제공해준다. 그 발판을 어떻게 딛고 도약하는지는 독자의 몫이다.
모바일 비즈니스 불변의 법칙 필립 스가이.마르코 쾨더.루도비코 시페리 지음, 정수환.김성훈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
덧붙임_
랜덤하우스, 2011년 5월 초판 1쇄
모바일 비즈니스 6가지 불변의 법칙
1. 가치를 제공하라
2008년 11월 일본의 MMD연구소는 3,000명의가입자를 대상으로 35가지 상이한 유형의 모바일 콘텐츠와 서비스 사용방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일관성을 위해 4개 이용분야로 구분했다.
2008년이고 일본 문화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콘테츠 이용률은 지금과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2.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하라
모바일 OS를 갖지 못한 삼성은 업그레이드 문제가 생겼다. 이러한 점은 반대의 경우이지만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이유이기도 하다. 애플이 앞서가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
구글의 생태계 구축 방식은 위 그림과 많이 달라질 것이다. 최악의 경우 안드로이드를 클로즈드 플랫폼으로 간다면 수많은 제조업체들은 지금도 그러하지만 그들에게 철저히 종속될 것이다.
3. 절대권략의 모바일을 통제하라
4. 어디가 아닌 언제에 집중하라
아이패드와 같은 테블릿 기능을 가진 모바일을 이동성이 뛰어난 기기라 속단하기 쉽다. 하지만 그 사용처가 고정된 곳이다. 집, 또한 회사 아니면 학교이다. 이동 중에 사용하는 것은 차 순위이다. 이것이 모바일 비즈니스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점이다.
책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어디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언제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그 시간대에 맞는 콘텐츠가 비즈니스의 중요한 점이다.
5. 모바일로 경험을 확장하라
6. 단순하고 또 단순하게 생각하라
가장 중요한 점이다. 좀 더 단순하게 더욱 더 단순하게. 이것이 보바일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법칙이며 비법이다.
0. 생각 쪼개기
모바일의 미래를 묻다
모바일 이후를 생각하라
생태계를 생각하라
사용자 주도형 경제를 생각하다
웹 이후에 대해 생각하다
기계가 아닌 도구를 생각하다
관념을 깨고 생각하다
가상에서 현실로의 이동을 생각하다
제3세계 사용자들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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