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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블로그와 네이버 유감을 보았다. 정말 N社에 대한 유감이다. 아니 N社에 대해서가 아니라 현실이 안타깝다.
네이버의 폐쇄성을 논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고 보인다. 홍보 담당자 또는 책임자는 새로운 것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 잘해도 본전이란 생각이다. 물론 잘되면 좋겠지만 그 효과를 측정할 수 없다. 한가지만 진행하지 않기에 어느 곳에서 효과가 나왔는지 측정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안정적으로 늘 하던 방식의 홍보이다. 신문 지면의 1면 광고가 효과가 있을까?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들이 바라는 것은 측정 불가능한 불특정 다수에게 브로드캐스팅 하는 것이다. 그 이후의 책임은 그들에게 돌아오지 않는다.
블코의 선장으로 그의 과거 이력을 보면 기업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기업 블로그란 아직도 요원하고 과연 시장성이 존재하는가? 그렇다면 코 묻은 잔돈 푼을 뜯어(?) 먹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기업블로그의 성공을 위한 10가지 준칙을 보면서도 같은 생각을 하였다. 다 좋은 말인데 현실은 따라 주지 않는다. 담당자나 책임자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 한 요원해 보인다. 물론 포탈이 광고의 중심(?)으로 인지하게 된 것이 얼마 되지 않는다. 시간과 사고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시장은 많고 넓다. 기존의 개념이 아닌 그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어떤 장치가 필요하다. 그것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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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비밀 - 구글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수익을 창출했을까?을 보고 다시 한번 구글의 BM에 대하여 생각해 봐야겠다. 다시 읽어 본 2045년의 구글.
왜 구글이 달라야 하는가?에서 처럼 구글은 Not Evil하지 않다는 생각이 다시 든다. 아무도 애드센스를 평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성공한 비지니스 모델이기 때문이다. 잔돈 푼을 구걸(?)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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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홍보대사 23개 활동이라는 미친 짓거리를 보았다. 하는 놈도 이상하고 홍보대사라는 명목을 준다고 홍보가 될거라고 생각하는 미친 짓거리도 우습니다. 홍보를 아는 사람이 과연 있기는 한 것인가?
미친놈의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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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너무 재미있다. '단기 업그레이드'라고 한다. ㅎㅎㅎ 가능한가?
[직장인 특집] 처세술 단기 업그레이드 강좌 ①
[직장인 특집] 처세술 단기 업그레이드 강좌 ②
[직장인 특집] 처세술 단기 업그레이드 강좌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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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추천 안 하겠습니다
우리가 읽는 책은 어디로 어떻게 얼마만큼 스며들고 있을까요.
읽으려고 사는 책 : "사 놓고 바로 읽어야만 하지는 않아요. 한두 해쯤 지나서, 또는 열 해쯤 지나서 읽어도 좋아요. 사서 바로 읽는다고 해서 그 책에 담긴 뜻과 줄거리를 오롯이 헤아린다고 볼 수 없거든요. 사 놓은 그 책을 열 해쯤 뒤에 읽고서 비로소 깨달을 수 있고, 몇 차례 거듭 읽은 끝에 서른 해 뒤에 깨달을 수 있는 한편, 열 번 스무 번을 읽었어도 죽는 날까지 그 책에 담긴 고갱이 가까이 못 다가가기도 해요." 우문에 현답이다.
좋은 책 추천 안 하겠습니다 : "세상에 우리 마음과 삶을 가꾸고 살릴 수 있는 책이 얼마나 많은데, 그 많은 책을 스스로 하나하나 찾아서 읽을 생각은 못하며"라고 말한다. 오랫만에 맘에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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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지로 책 만들기는 너무 어려워라고 말한다. 출판쪽에 문외한이라 정말 이러한지 참 이상한 글이었다. "잘리는 나무만큼 가치 있는 책을 만들자"라 하는데 얼마나 나무에게 부끄러운 책이 많은가? 만드는 사람에게도 문제가 있겠지만 그런 행태를 용인하는 나같은 독자들에게도 다분히 책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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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신 - 신은 과연 인간을 창조했는가?를 보려고 하였는데 책의 쪽 수와 가격의 압박(?)에 미루고 있었다. 도킨스와 히친스 읽기를 보니 도킨스를 반박하는 책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같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도킨스의 신 - 리처드 도킨스 뒤집기 도킨스의 망상 - 만들어진 신이 외면한 진리 2권이다. 다른 책도 있는가?
더 재미있어 보이는 책은 자비를 팔다 - 우상파괴자 히친스의 마더 테레사 비판이다. 출판사 보도 자료를 읽으니 음모론 같기도 하고 재미있어 보인다. 영화를 보았을떄 약간 가졌던 의문을 그대로 제시하고 있다. 시간이 한가해 지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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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가 올해 글로벌 기업경영 키워드 ‘힘의 이동’ ‘성장축 변화’ -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 삼성이 여러모로 골치 아픈데 그것을 반영하는 것인가. 盧정권과의 밀월이 끝나가는 시점에 '힘의 이동'이라 재미있다.
7대 이슈로는 △신흥시장 공략 본격화 △신흥국가 기업의 ‘바이 글로벌(Buy Global)’ 증대 △글로벌 금융산업의 판도 변화 △성역 없는 사업구조조정 가속화 △최고경영자(CEO)의 역할과 평가 간 딜레마 확대 △다양성과 개방성을 지향하는 경영시스템 구축 △친환경 경영 등 ‘그린 이코노미(Green Economy) 시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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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메모 해 놓은 내용. 그 말에는 아직도 의문이다. 시스템이 아닌 것이 성공하기는 반반이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가능하다. 언제까지 이렇게 하는 것이 가능할까? '문제는 개인이 아니고 시스템'이라고 누가 말했거늘...
영화는 생물과 같다. 찍으면서 변하는 것이다. - 최양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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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다시 듣는 노래. 목소리가 너무 좋다.
Weed - Lonly Ship with Ken Hens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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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란 무엇인가? 를 다시 생각해 본다. 나는 어떠한 사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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