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間/부고사이트를 위한 메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고란의 주인공은 ‘고인’이다 「뉴욕타임스」 부고란의 주인공은 ‘고인’이다. “페드라 에스틸. 100년 4개 월 26일 만에 세상을 떠난 나의 어머니. 그녀의 따뜻한 미소와 아름다움은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감쌌다. 그녀는 가장 멋진 엄마였으며 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그녀의 가슴, 영혼은 항상 나와 함께했다. 그녀를 영원히 사랑하고 그리워할 것이다. 도비.”부고란을 읽는 재미도 있다. 줄줄이 자식의 이름과 직업, 직함을 열거할 필요가 있을까? 한국의 부고기사도 마치 문상을 오는 사람을 모집하는 것 같은 형식을 버리고 이처럼 고인을 추모하는 형식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신문 부고기사 ‘스타일’을 만들자조계환, 『관훈저널』, 여름호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 (이하 때로 ‘리즈’)가 세상을 떠난 2011년 3월 23일, 「뉴욕타임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