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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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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세상 - 박용우의 또 다른 모습 박용우와 김상경의 투 톱으로 유아 살인에 관한 스릴러이다. 영화를 보고나면 스릴러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한편의 '사람사는 세상'처럼 느껴진다. 진실처럼 보이는 눈으로 보는 모든 것이 전부 다 진실은 아니다. 영화는 김상경이 이끌어 가지만 나의 눈에는 박용우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간의 코믹스러움을 탈피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준다. 그간의 환한 미소는 변하지 않는다. 김상경은 홍상수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런 소시민적인 모습의 또 다른 모습으로 보여진다. 캐릭터의 변신으로 연기를 하였는지 모르지만 전반적으로 흐르는 이미지는 비슷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올드보이를 연상케하는 옥상에서의 사건의 시작이다. 의도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하여 한 생명이 자살한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다. 물론 이 사건이 영화의 갈등을 이끌어..
아빠가 필요해 - 장윤형 장형윤 감독의 2006년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대상 수상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일본의 그것을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토토로의 잔상이 남는다. 뒤 늦게 알게된 작품. 아직 다른 작품을 보지 못하여 장형운 감독 작품세계(?)를 논하는 것은 우습다. 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불법주차 - 정충환 불법주차 - 정충환 2006년 '미쟝센영화제-장르의 상상력展' (집행위원장 이현승) 최우수상 수상작 인터뷰 - 정충환 감독 보러가기 : 불법주차 (2006,35mm, color, 2600ft) 수상내역 제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6) 레스페스트디지털영화제 (2006) 제5회 제주영화제 경쟁부문 (2006) 제7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6) 제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최우수상 (2006) 스토리 복잡한 서울역. 인기는 그의 유일한 재산인 차 안에서 구슬목걸이를 꿰어 용돈을 벌며 노숙생활을 한다. 주차단속원 선희는 장기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 인기 때문에 주임상사에게 매일 문책을 받는다. 어느 날 인기가 잠시 차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선희는 자기의 구역 밖으로 인..
'우아한 세계' 시사회 보다 어제(26일) 롯데시네마에서 한 '우아한 세계' 시사회를 보다. 기대를 많이 작품이었는데 기대에는 못미쳤다. 약간 지루한 느낌도 난다. 어찌 보면 홍상수의 '생활의 발견'2를 보는 느낌이 든다. 영화 는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아버지’라는 공통분모는 신분을 초월한다. 가족과의 우아한 세계를 꿈꾸고, 그 것을 위해선 때로는 현실과의 타협도 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들의 애환을 ‘조폭’이라는 소재를 통해 더욱 강렬하게 전달한다.송강호를 위한 송강호 영화로 느껴졌다. 어쩔 수 없는 원 톱이기 때문인가? 한재림 감독은 또 “한국의 가장들이 가족이 잘 살기 위해선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누군가를 밟고 넘어 서야 한다는 식의 착각 속에 살아간다는 점은 조폭들과도 크게 ..
하길종추모제를 보았으면... 하길종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이게 한다. 그는 누구인가? 얼마전 "바보들의 행진"을 다시 보았다. 개봉 당시에는 코 흘리게라 볼 수가 없었고 지금은 없어진 국도극장에서 재개봉한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찰영 후 30분 분량이 삭제되어도 그 영화는 아직도 신선하다. [사진 출저 : 네이버 영화] 내가 좋아하는 한장면. 극증 하재영은 비가 와도 담배를 피울 수 있는 파이프를 만들고 싶어한다. 언제나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세상.... 하길종 추모제를 한번 하였으면 한다. 언제 그의 영화를 전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돌아오는 2월28일이 하길종의 기일이라고 하니 하늘로 돌아가 우리를 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자 모두 피고. 덧붙임. 하길종, 영화천재에게 전하는 늦은 사과(2008..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보고 싶은 얼굴"에서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바뀐 김해곤감독의 데뷔 영화. 김해곤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하다. "파이란"의 작가. 그래서 더 기대가 되었던 하지만 아쉬움이 있는 영화. 다시 보았다. "연애참" - 참 재미있고 현실적(?)이라 생각됩니다. 미치도록 사랑하지만 그 정도의 연애(?)일 수 밖에 없는 그런 사랑... 많지 않나... 우리들의 세상엔. 원한다고 모든 것을 다 세상 순리대로 할 수 없는 그런 사랑... "결혼은 미친짓"은 "중혼에 대한 이상적인 꿈"을 그리고 "연애참"은 "중혼에 대한 현실적인 남성적 마초를 이야기 한다"고 한다. 불쌍한 것은 영혼의 와이프라고... 영화란 그것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관계이든 부조리한 것이든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다시한번 미..
좋은 영화 박수치기 좋은 영화 박수치기 캠페인 온라인 영화 사이트 무비스트(www.movist.com)는 관객의 박수가 극장가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최근 ‘좋은 영화박수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뮤지컬이나 연극 등 무대예술과 달리 유독 영화에 인색한 한국 관객의 박수를 독려하자는 게 캠페인취지다. 엔딩에서 불이 켜지고 어수선한 분위기는 너무 싫다.앉아서 엔딩과 주제가를 듣는 나는 외계인의 취급을 받는다. 타자의 엔딩의 한대수의 노래는 영화를 압축하여 진한 감동을 주는데 듣기가 옆사람에게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든다. 이런 분위기를 바뀌는 좋은 캠페인이었으면 한다. 관련 기사 :한국 영화관선 언제쯤 기립박수가…‘좋은 영화 박수치기’ 캠페인
구타 유발자들 너무 공포스러운 이야기. 최고의 시나리오와 연출이 뛰어난 작품으로 보인다. 이문식의 광기어린 연기. 새로운 이문식의 모습을 보여준다. 코믹이 아닌 진정한 광기를 보여준다. 미처 보여주지 못한 폭력의 절정 모음, by 쇼매니아 시나리오 :
독립영화를 사랑한 배우들 - 정인기 독립영화를 사랑한 배우들 - 정인기 이 배우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독립운동가라고 부르겠어요 정인기 미성년자 관람불가 - 박신우
달콤 살벌한 연인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저 예산으로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한국영화의 희망이 있다는 말로 느껴집니다. 물론 MBC프로덕션이 HD장비와 기타 여러가지를 협조를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박용우의 캐릭터가 "작업의 정석"의 그것과 거의 일치 한다는 점입니다. 배우의 새로운 캐릭터를 원하는 것은 관객이나 향후 배우에게 도움을 줄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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