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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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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서 화장하는 여자의 심리는 뭘까? 아침 출근 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화장을 하는 여자를 종종 (자주라고 하는게 맞다. 거의 매일이니) 볼 수 있다. 주위 사람의 시선은 관심도 없다. 그리고 뭐 그리 할께 많은지 한참을 한다. 여자가 화장을 한다는 것은 예쁘게 보이고 싶어하는 욕망이다. 또한 자신을 꾸미고 싶은 기본적인 본능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심리를 이해 봇하는 것은 아니다. 눈을 까뒤집으며 마스카라를 칠하고 볼 터치를 하고 입술에는 쥐를 잡아먹은 표시를 낸다. 그것도 대중교통에서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데도 말이다. 누구한테 잘 보이고 싶은 것일까? 자기를 꾸밀려면 좀 더 부지런한 모습으로 하는 것이 좋지않을까?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을까? 그러한 모습을 본다면 차라리 화장을 하지않은 모습이 아름답지 않을..
지하철 공간활용의 예 '약수역 포토존' 며칠전 일때문에 약수역을 갔다가 조명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마련된 것을 보았다. 비록 사람은 없었지만 참 신선하였다. 넓은 공간은 버려두지 않고 시민을 위한(? 위한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시도는 좋다.) 공간을 마련하는 자체가 좋아 보인다. 자기가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직원에게 이야기 하면 시잔을 찍어 메일로 보내준다. 많은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다. 출력을 해주지 않으니 직원들의 수고가 더하면 될 일이다. 물론 협찬사가 붙어있다. 기존 1~4호선은 공간이 협소하지만 도시철도구간인 나머지는 공간이 넓다. 환승역일수록 그것은 더 하다.버려진 공간이 아니라 활용하여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가끔 책장을 두어 책이 비치된 역도 있지만 그곳에 있는 책은 오래된 책이거나 보기가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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