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行間/술 사주는 읽고쓰기

희망도서목록을 작성하라 : 전략적 책읽기

반응형



전략적 책읽기 스티브 레빈 지음, 송승하 옮김/밀리언하우스

우연히 도서관에서 보게된 독서에 관련 된 책이다. 하지만 구매를 하여 다시 한번 읽고 싶다. 내용은 단순하다. 저자의 말처럼 할 필요도 없고 그가 제시하는 여러기지 중 각자의 체질에 맞는 것만 취하면 된다.
지금 당장 읽지 않더라도 일단 사두라
예전에 당신을 사로잡았던 책을 다시 펼쳐라
지금 하고 있는 독서법이다. 이 책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내가 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주고 있다.

진정으로 훌륭한 책은 우연으로 만나지지 않는다.

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읽고 싶은 책(희망도서)의 목록 을 작성하라"이다. 책을 읽으면서 희망도서목록을 만드는 것이 성공하는 독서법의 첫걸음 임을 느끼게 되었다. 올해부터 2008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을 작성한 것은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다.
그저 읽는 도서의 가이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미래를 안내하는 역할까지 해준다.
분류는 크게 몇 가지로 정하고, 목록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 할 때마다 추가하거나 뺀다.
...
기억하기 편한 대로, 내 자신의 흥미를 자극하는 방향으로, 제목은 자유자재로 분류하면 된다.
하이퍼텍스트 독서법과 병행하면 좋은 목록을 만들 수 있고 독서법에 도움이 되어 보인다.
자신의 흥미를 자극하는 방향
제목 추가시 경로를 적는다. (친구 추천, 서평, 리뷰, 영화 등의 결로를 적어 나를 자극하라.)
책의 목록은 꼭 손수 만들어야 한다. 목록에 내가 일고 싶은 것이 더 많이 올라가게 되며 또한 목록을 만드는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즐거워진다.
책의 선택에서 실패를 두려워 마라.
좋은 책이란 사람에 따라,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자신이 직접 고르고 열심히 읽을 때 좋은 책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몇 가지 조언 중 가장 맘에 와 닿는 말
원하는 정보가 없으면 과감하게 던져 버려라
책을 깨끗한 상태로 보존하려고 애쓰지 말라
마음에 드는 글귀, 읽은 날짜, 연상되는 단어, 생각을 아무렇게나 책 위에 메모하라

덧붙임_ 2010. 01. 30
책을 잘 읽고 산다는 것은, 경이로운 경이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매일매일 세상과 나 자신의 잠재력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배우며 정신적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웃 블로거이신 Richboy님의 새로운 책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을 읽다가 우연히 넘긴 대목을 발견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