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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단점을 고치지말고 강점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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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정식님이 당신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지 마라고 하였다. 세스 고딘의 저서 '보랏빛 소가 온다'에서 '잘할 수 있는 것 한 두개를 가지고 가장자리까지 가라'는 주장처럼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 올리라고 하였다.

신문에서 조철선님의 컬럼 강점에 집중하라를 보았다. 유정식님과 같은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아마 그 이뉴는 "강점에 집중함으로써 약점으로 인한 위험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약점을 고친 평범한 사람"보다는 위험 부담을 떠안고 가는 용기가 필요해 보인다.

용기있는 자만이 성공을 구할 수 있다. 위험하더라도 나만의 전략으로 강점에만 집중해야 한다. 진정으로 성공을 원한다면 말이다.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모든 것을 두루 잘하는 것보다 한 가지를 확실하게 잘해야 한다.

자신의 약점들을 찾아서 고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지만, 사실은 약점을 고친 평범한 사람이 될 뿐이다. 성공하려면 남과는 다른 나만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약점을 고치는 것보다 스스로의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성공은 항상 힘을 집중하는데서 나온다.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시킴으로써 성공을 쟁취할 수 있다.

사실 강점에 집중하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기 위해선 남들이 선뜻 실행할 수 없는 길을 가야 할 때가 많다. 강점에 집중함으로써 약점으로 인한 위험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덧붙임_
약점은 보는 이에 따라서는 강점이자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두 분의 말처럼 잘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여도 짧은 인생이다.
오다 노부나가의 3단 사격진법.
오다 노부나가

당시 일본에선 조총이 화살이나 칼보다 강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한 번 사격하고 난 후 다시 사격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약점 때문에 조총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오다 노부나가는 조총의 강점에 집중하여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그만의 전법을 개발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3단 사격진법이다.

조총부대가 3열로 정렬하여 1열이 사격한 후 다시 사격 준비를 할 동안 2열과 3열이 차례로 사격하였다. 그동안 1열은 사격 준비가 끝나 3열의 사격 후 바로 다시 사격할 수 있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면 오다 노부나가 군대는 계속 사격하고 있는 공포의 군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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