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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08. 10. 16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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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이메일엔 □□□가 있다 "잘 사용한 이메일 한 통, 열 번 만남 부럽지 않은 효자 커뮤니케이션"이라 하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상대방이 2줄을 써서 보내면 저는 4줄을 써서 보냅니다. 상대방이 3줄을 써서 보내면 6줄을 써서 보내고요. 상대방이 손짓을 하면 저는 발짓 몸짓을 담아 보내지요. 상대방이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를 가리지 않고 말입니다. 그래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 허태학 삼성석유화학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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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다이어리 역시 Simple, 단순함이 좋다. 여백을 상상력으로 채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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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위젯뱅크는 사이드바를 사용할 수 없는 스킨을 설치가 불가능하다. 코드를 붙일 방법이 없다. 기이한 위젯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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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더 많이 해야 안전하다고? 발칙한 상상이다. <발칙한 경제학>에서 스티븐 랜즈버그 로체스터대 교수는 도발적인 주장들을 펼친다

저자는 “당신의 상식을 공격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면서 “이 책이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제 ’More Sex Is Safer Sex’.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였다.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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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서평을 읽는가? 왜 일까? 책의 선택을 위하여, 아니다. 서평을 보지 않으면 신간을 알 수가 없다. 물론 선택에 영향을 준다. 아주 많이. 모순이다. 제대로 된 서평이 없다고 느끼지만 그것에 영향을 받는다. 모를 일이다.

남의 글을 읽는 것만큼 좋은 글쓰기 훈련은 없다. 단, 쓱쓱 지나치듯 읽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구조와 세부적인 표현들을 분석, 정리하며 읽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왜 서평을 쓰는가? 나의 끄적거림은 서평이라기 보다는 책에 대한 나의 단상이다. 하지만

자신이 쓴 서평 한 편이, 한 사람과 한 책의 인연을 맺게 해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내일의 서평은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이 말을 보니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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