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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에서 BPL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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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에서 BPL로=차세대 PPL은 광고주와의 장기계약이 핵심 이다. 일정 기간동안 다수의 영화를 선정해 특정제품을 계속 등장시킴으로써 지속적으로 기업의 브랜드를 알려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차세대 PPL을 종종 BPL(Brand Placement)이라고도 부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소록도가 아름다운 것은 소록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기업은 문화(영화)를 통하여, 문화(영화)는 기업을 통하여 서로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만남이 PPL마케팅의 출발점이다. (PPL(Product Placement)의 영화학적 접근과 이해 - 이종민)

PPL이 브랜드태도, 브랜드평가 및 제품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많은 선행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에서 알 수 있듯, 수치적 단위로 측정되어지는 노출빈도나 노출량보다 내러티브를 관통하는 노출맥락(제품특성과 영화특성 간의 상호작용 및 적합성)이 높은 PPL일수록 관객과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 PPL의 성공적인 전략과 실행을 위하여 실무자가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며 PPL이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이유다

공간을 어떻게 구성, 배치하고 설계하느냐에따라 관람형태(관객과의 관계) 또한 달라질 수 있으며 관람형태를 이끌어내고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공간구성이 시나리오와 적절한 관계에 있는지를 분석, 파악할 수 있는 해석기법이 보다 전략적이고 성공적인 PPL을 할 수 있는 사전기획단계에서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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