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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

행간을 노닐다 : 블로그 이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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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써오던 오선지위의 딱정벌레와 작별하려 한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떄는 비틀즈를 빌어 음악으로 나를 돌아보고 소통하고자 했었다. 저작권 등등으로 음악으로 소통함이 어려워졌다. 요즈음 음악을 모르는 나로서는 음악으로 소통함이 한계가 있다.

음악 듣기는 점점 공유보다는 자기 속으로 점점 빠져들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듣고 있던 음악에만 점점 더 빠져들고 있음이 안타깝다.

음악, 책, 영화를 통하여 세상을 외치고 싶었다. 그 결과는 미진하다.

<行間을 노닐다>가 새로운 주제다. "행간을 노닐며 세상에 외치다"를 근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그떄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는 말이 가슴에 절절하게 밀려온다.

行間을 바로보고 바르게 전달할 수 있다면 나의 삶에 큰 도움이 되라 생각한다.

카테고리를 변경하려 하였으나 아직도 게으름으로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 이것도 모두 '게으름' 때문이다. 9월이 되어 미루었던 것을 새롭게 시작하려함에 그 또한 포함되는 일이다. 더 늦기전에 변경하고자 한다.

덧붙임_
누가 대문의 글을 멋지게 써주었으면 좋겠다.
손으로 끄적거려 올려놓았는데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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