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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가슴 설레게 하는 게 비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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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게 하는 게 비젼이다. 비전과 목표를 혼동하지 마라.

흔히 기업에서 비전을 계량적 목표와 혼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비전은 ‘점유율 1위 달성’이나 ‘매출액 성취’와 같은 계량적 목표가 아니라 가슴 설레게 하는 꿈의 형태여야 한다. (홍성태 교수)

생텍쥐페리는 말했다 “만약 배를 만들고 싶다면 목재를 가져오라고 하거나, 일감을 지시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바다를 그리워하게 하라.” 저 너머에 있는 바다가 희망의 바다인지 풍랑이 거센 고난의 바다인지는 알 수 없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상상하는 바다가 희망찬 꿈의 바다를 상상하는 것뿐이다.

비전과 목표의 혼동보다 더 큰 문제는 기업의 비전을 개인의 그것과 동일시하는 것이다. 기업 구성원은 결코 식구가 아니다. ‘가족같은’이라는 말로 모든 것을 덮으려 하지 마라. 절대로 기업 구성원은 ‘가족’이 될 수 없다.

생텍쥐페리는 다시 말했다.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당신이 만들어라.” 자신도 사로잡지 못하는 말을 구성원에게 강요하면 안 된다. 자신을 먼저 ‘휘말리게’ 하라. 그러면 다른 이가 당신에게 ‘휘말리게’ 된다. 결단코 자신이 ‘휘말리지’ 않으면 다른 이를 ‘휘말리게’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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