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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잔인한 四月은 가고 五月이 온다...

"아, 사월(四月)은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망각의 눈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 알뿌리(球根)로 가냘픈 생명을 키워왔다."
-T.S 엘리엇, 황무지(The Waste Land)

5월의 화창한 햇발이 어둡고 쓸쓸한 내 가슴에 환하게 비쳐주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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