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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폐지 수집 어느 것이 옳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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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지와 신문에 대해 수집을 못하게 하고 압수를 한다고 한다. 벌써 지난달 25일이니 10여일이 지났다.
신문을 수거하는 것이 복잡한 아침 시간에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출근길의 신문이란(무가지를  포함하여)  출근 길에 무료함을 없애주기도 하지만 전날의 기사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더욱 강하다. 폐지를 수거함으로 해서 돌려볼 수 있는 신문을 막고 불필요한 부수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폐지 수집을 막는 다는 것도 우습고 신문을 두고 내리지 못하게 차내 방송을 한다는 것은 더욱 우스운 이야기이다.
단속은 발견 즉시 수거한 폐지를 전량 압수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승객이 전동차에 무료신문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안내방송도 할 계획이다.
모든 것이 시민의 편리함 보다는 관리의 편리함을 위한 일회성 방침이다.
지하철 공사측은 이런 문제에 대하여 심각한 고민을 하고 이런 조치를 내렸는지 궁금하다. 승객들이 불편하다는 소리가 들리니 그러면 못하게 막으면 된다. 또 신문을 두고 못 내리게 하면 된다는 1차원적 사고로 나온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심각한 고민을 통하여 대책을 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1회성 관치 행정이라 보인다.

대책이 뭐가 있을까? 좀 고민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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