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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네이버다
- NHN Paradigm, It's Naver.
구글스토리를 읽으면서도 마찬가지 이지만 별다른 기대없이 읽었지만 결과도 마찬가지다.
타이밍, 결단력 그리고 적절한 운.
하지만 이해진과 김범수 그리고 이준호 등에 관한 이야기는 흥미롭다. 그것은 아직도 네이버가 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그들의 도전, 실패 그리고 성공의 이야기는 현재 진행중이다.
8년 동안 취재하고 2년동안 준비한 네이버와 한게임을 만든 사람들, NHN의 모든 것이 공개됩니다.이 책의 카피이다. 먼저 그것이 맞는지 라는 의문이 들었다. 8년에 2년을 더하면 10년이다. 그렇게 보이고 싶어하는 것 같다. 10년이란 의미가 남다른 숫자이니. 하지만 실제로는 8년이다. 그 안에 준비를 몇 년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왜 나는 이런 사소함에 신경이 쓰이나.
지은이 윤선영은 스포츠서울 기자이다. 2000년부터 IT분야를 담당하였다. 한데 또 하나의 의문은 스포츠서울에 IT담당이 있을 필요가 있나? 그러고 보니 스포츠 신문을 안본지 얼마나 되었는지 기억이 없다.
네이버에 관련된 책이 3~4권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도 지금 네이버 관련 책을 내어야 하는 타이밍이라는 것은 기획자들이 다들 느끼고 있는 시기라 보인다. 적절한 시류를 탄 책이다.
하지만 책을 읽기를 권하고 싶다. 편하게 읽고 몇 가지만 얻으면 족하지 않을까 한다. 이 책에서 얻는 것은 각자마다 다를 것이다.
타이밍, 결단력, 약간의 오만 그리고 적절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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