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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밥 먹여주는 경제경영

내가 변하니 세상도 변한다 : 대한민국 UCC 트렌드


당신이 없다면 세상도, 재미도 없다!

얼마전 읽은 '한국형 UCC 마케팅'과 함께 UCC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제목(대한민국 UCC 트렌드)과 같이 트렌드를 말하고 있다. 여러가지 예를 들면서 모든 책이 마찬가지 이지만 결론 보다는 방향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은 그리 많은 쪽수는 아니다. 편하게 읽고 고민한다면 좋은 책이라 보인다.

UCC를 왜 하는가?
자기표현 / 재미추구 / 관심공유 / 개인브랜딩 / 생각정리 / 수입확보

Meme : 모방은 창조의 밑거름
Meme은 일종이 모방이다. 생물적 진화의 단위가 gene라면, 문화적 진화의 단위는 meme가 된다.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 리처드 도킨스

'아이디어는 낡은 것의 새로운 조합'  - 제임스 영
아이디어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다. 창조는 모방의 새로운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앞부분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다. 고상하게 말하자면 벤치마킹이다. ㅎㅎㅎ

집단은 위대하다 : 참여자가 많아지면서 그 평가는 점차 객관적 진실에 근접해 간다.


대한민국 UCC 트렌드 정재윤.장진영 지음/새빛에듀넷(새빛인베스트먼트)

블로그는 개인들의 관심사를 반영한다. 펌, 스크랩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사용자들의 관심사를 거시적으로 반영한다.
Tag Cloud를 잘 활용한다면 사용자들의 관심사를 거시적으로 파악하여 트렌드와 동향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거의 모든 블로그스피어에서 활용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개편 이후에 카테고리보다 태그를 상단에 배치 한 것도 같은 의미라 보인다. (한가지 의문점은 오마이뉴스는 자체 블로그의 태그를 활용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아니면 블로그코리아를 활용하는 것인가? 의도는 좋으나 의문점이다.)

멍석은 깔아주고 수익은 나눠라.

UCC동영상에 광고를 부착시키는 것이 UCC생산자에게는 소액의 보상을 해줄지 모르지만, 광고주와 UCC소비자라는 양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면 결국 수요는 격감할 수밖에 없다. 광고 부착이 능사는 아닌다.

모름지기 인터넷 광고는 일단 재미있어야 하고 상호작용적이어야 한다.
UCC에 광고를 부착하지 않고 무슨 수익을 낼 수 있나? 아마도 지금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들의 공통된 고민으로 보인다.

가장 좋은 마케팅 전략은 '자사의 핵심역량'에 입각해 고객이 원하는 시장을 창출하는 데서부터 비롯된다.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거의 대부분 기업들이 망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자기 위치를 고려하지 않고 원론적인 마케팅 방식만 말한다. 물론 실행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수준의 방식을 말한다. 만일 실행을 한다고 하면 101% 실패할 것이다.

오픈 PPL(개방형 간접광고)

UCC생산자들이 콘텐츠를 제작할 때 광고주가 미리 제시한 여러 PPL 아이템 중 일부를 선택하여 이를 콘텐트레 포함시키는 방식.

실시간 방송체계를 갖추고 있다면 동적인 효과 측정이 가능할 것이다.
평소에 생각하고 하고 싶은 방식이다. 기존 방식의 PPL이 아닌 효과 측정이 가능한 간접광고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이 방식도 전체의 시장에 대해서라기 보다는 축소된 또는 적용 가능한 곳이 한정되고 있다. 보편적으로 쓰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제휴프로그램이 소개된지 10년이 지났다. 상단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광고의 주류로 성정하지 못하였다. 실제 발생 수입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제휴프로그램을 수익으로 간주하기 보다는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듯 하다.
이 의견에는 잘 수긍이 가질 않는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만 구글은 애드센스가 전체 수익의 40%를 차지한다고 한다. 애드센스를 제휴프로그램이 아니라고 한다면 모르겟지만 한정된 수익모델을 넓혀준 것이 아마존도 마찬가지로 제휴프로그램이다. 물론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서 적극 활용하여 더 극대화 된 것도 사실이다. 주류로 성장하지 못하였다고 말하는 것은 이 책이 '한국'에 국한 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역적 한계는 있지만 구글을 답습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한국에서 제휴마케팅을 활성화 시키지 않고 있는 것은 포탈의 점유율이 너무 크기때문이라 생각된다.

비지니스 모델 vs. 마케팅 수단

모든 업체들이 UCC를 수익 모델로 간주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오히려 더 많은 기업들은 UCC를 활용해 보다 효율성 높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데 관심이 있다.
포털에는 맞는 말이다. 이렇게 말한다면 대부분의 UCC업체는 빨리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티스토리도 그것만으로 수익을 내고자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의 활용 방안에 더 관심이 있을 것이다. 구글이 유투브를 인수한 이유와 마찬가지로.

개방형 라이센싱 전략
야와라카전차
개별 제품마다 모두 상품화 인정 카테고리와 제품에 여러기업 참가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방식이다. 지금까지의 방식(아니 내가 알고 있던 방식)과는 다르게 독점권이 없다. 충분히 적용 가능한 방법이다. 웹서비스에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해 보인다.

UCC공모전이 만능이 아니다. 공모전 이벤트를 시작하기만 하면 온갖 기발한 상상력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대다수 UCC가 독창적이지 않다.
기존 마케터들의 문제점이다. 똑같이 하면 중간은 간다는 사고 방식. 독특한 이벤트를 말하면 사례를 물어보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 그들은 대부분이 측정이 불가능한 공중파나 지면 그리고 포탈의 메인에 광고를 내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불특정 다수에게 뿌려지는 것이기 떄문에 효과측정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 앨런 케이


세상이 변한다.
그것도 갈수록 더 빨리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단 한가지 뿐이다.
'변하다'는 바로 그것이다.

내가 변하니 세상도 변한다

추가
저자 동영상 (2007/10/02)
대한민국 UCC트렌드(bookseminar)




  • BlogIcon Zet 2007.10.02 15:52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

  • BlogIcon boundless 2007.10.10 05:55

    트랙백, 감사합니다. 댓글 늦어서 죄송합니다.

    덕분에 책 한 권 읽은 기분입니다. 솔직히 트랙백 걸어 주신 글은 마지막에 출처가 있지만 보도자료에서 인용한 자료입니다. 관심은 있었지만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저도 님의 트랙백 덕에 책을 읽어야할 마음에 부담을 지게 생긴 것 같습니다...^^ 님 리뷰보다 보니 읽고 싶어지더군요.


    "UCC에 광고를 부착하지 않고 무슨 수익을 낼 수 있나? " 라는 님의 문구가 요즘 애드센스와 겹쳐지는군요.
    기업에서 고객들에게 광고에 대한 일부분의 부여를 약속하면서 수익창출을 유도하는 방식... 사이트마다 그 방향이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동영상 사이트, 태그스토리를 사용하며 꼭 이런 수익적인 측면이 없어도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객입장에 입각한 서비스를 하다보면 질좋은(?) 사용자가 모이게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업에는 기다림의 미학이 존재합니다. 소사업자에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힘든 일인 것은 인정하지만 요즘 블로그하면서 그런 류(類)의 감성의 느낌을 가지네요. 가을을 타는 걸까요~^^?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7.10.10 23:37 신고

      먼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운연히 도사관에서 발견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읽은 UCC관련 책에 실망을 하여서 좀 주저를 하였지만 이 책을 읽은 다음 읽기를 잘하였다는 생각입니다.

      편하게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