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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여기에 있는데 이정표는 다른 곳을 가르키고 있다. 동상이몽. 각자의 생각이 다를때 어떻게 하여야 하나?
지금껏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이 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만의 생각이었을까? 이렇게 된 것이 내 안에 있는 개를 아직도 남겨두고 있어서는 아닌지. 구맹주산(狗猛酒酸)... 내 안의 개를 놓아주자.
관중은 바로 용인술의 극치인 ‘지용임신(知用任信)’의 이치를 밝힌 것이다. 관중은 본래 현실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사람을 쓸 때 믿지 못할 자는 아예 선발하지 않고, 일단 선발한 후에는 전적으로 일을 맡기면서 신뢰했다. 제환공이 관중의 도움을 얻어 첫 패업을 이룬 것도 이런 용인술과 무관치 않았다.
내가 사람을 잘못 판단한 것인가? 아니면 나의 생각의 착오인가?
사람이 사람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짓인가?
사람이 사람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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