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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안 풍경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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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올해의 책 10권 조선일보에서 출판계와 기자등에 2011년 올해의 책을 물어 10권을 뽑았다. 몇 권은 당연한 책이고 (적어도 나에게는) 몇 권은 의외의 책이다. 얼마후 온라인서점의 올해의 책과 비교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당연하다고 느끼는 책 : 스티브 잡스 - 이 책을 뺄 수가 없었겠지. 7년의 밤 - 워낙 인구에 회자되었으니 아프니까 청춘이다 - 워낙 많이 팔았고(팔렸고가 아니다) 많이 읽었다고 말하니 닥치고 정치 - 이 책을 빼고 하반기를 말할 수 없겠지 왜 인지 잘 모르는 책 : 두근두근 내 인생 - 읽지도 않았고 논란도 되는 책인지라. 흑산 - 김훈이니 당연한 것인가. 최인호와 황석영도 신간이 나왔는데... (좋은 뜻이며 기쁜 마음에)어떻게? 이 책이라는 책 : 골목 안 풍경 전집 - 가장 의외이며 가장 반..
2011년 9월 1주 - 새로 나온 책 매일매일 신간은 나온다. 너무나 많은 신간이 나와 제목조차도 알지 못하고 잊힌다. 처음부터 알지 못했으니 잊혀 간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베스트셀러보다는 스테디셀러를 읽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읽는 책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읽힌 책을 읽어야 한다. 하지만 그 스테디셀러도 처음에는 ‘새로 나온 책’이었다. 따라서 고전만 아니라 신간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 지금 나온 책이 오랫동안 읽히는 책이라면 내가 먼저 읽으면 좋지 않을까. 나를 위해 주말 신문 서평에 소개된 신간 중에서 관심 있는 책을 정리한다. 이 중 몇 권의 책은 읽을 것이고, 다른 몇 권은 (물론 출판사나 저자는 싫어하겠지만) 제목만 기억해도 만족하다. 신문 서평 중에서 관심을 둔 흥미로운 부분을 옮겨놓는다. 혹자는 각자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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