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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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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7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안정효 선생이 새로운 소설을 발표한다. (인터뷰 기사를 보면)재미있는 내용이다. 안정효 선생에 대하여 막연하게 알고 아니 모르고 있던 내용이 너무 많다. 인터뷰(? 나는 대담이라고 하고 싶다.)는 지나친 가감만 하지않는다면 사람을 알고 느끼기에 좋은 형태다. 생애 최대의 작품 탈고 앞둔 소설가 안정효이란 제목으로 인터뷰를 하였지만 '최대'라는 말은 아직 이르다. 아직 구상중인 작품이 많을것을 인터뷰에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너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하는 것과 같다. 우리 모두는 가객 조용필의 말처럼 '죽을때까지 현역'이다. 덧붙임_ 항우는 너무 빨리 포기하여 잔수에 강한 유방에게 천하를 주었다.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야 후일이 있다. 02_ [정리] 마인드맵과 컨..
2008. 10. 20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그린비에서 의 증보판이 나온다. 아직까지는 그렇다. 이진경의『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 그후 20년!!을 보고 느낀 생각은 "왜 지금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사사방)’인가?"라는 의구심이었다. 해묵은 아니 그렇게 느끼고 있는 논쟁이 지금 어떠한 의미를 줄것인지 고민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바쁘게 현실을 뒤쫓는다'는 말처럼 ‘마치 없었던 일인 듯’ '폐기의 절차도 없이 폐기'를 하고 있다. 사회주의권 붕괴 이후 사회성격에 대한 논쟁도 유야무야 사그라지고, ... 사회구성체론이라는 말도, 『사사방』이라는 이름도 사라진 지금, 우리는 왜 다시 『사사방』을 출간하는가? 많은 이들이 우리가 이 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물었던 질문이다. “왜 그 책을?” 이..
2008. 09. 28.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위기의 출판계’ 울리는 편법 할인 판매는 오늘 당장 생긴일이 아니다. 생산이 유통에 목을 메는 일은 전 산업에 걸쳐있다. 유독 출판계만 '우는소리'를 한다. "운다고 옛사랑이 올까" 그날만 바라보고 살기엔 앞으로 남은 날이 너무 많다. 02_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 다녀왔다. 매년 매년 행사의 의미가 줄어들고 책을 팔고 사는 의미로 전락하고 있다. 물론 그 만큼도 의미가 있다. 몰랐던 책들도 많이 보인다. 덕분에 몇권 샀다. 파주 출판단지에 토,일에 상시적인 것을 하면 좋지 않을까? 우는 소리만 하지말고 몸부림을 쳐야 하지 않을까? 내가 누구보고 충고를 하나. 내 앞가림이나 잘하자. 03_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한국의 책쟁이들은 언제 나올까라는 포스트가 올랐다. 단순한 호기심이었..
2008. 09. 15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You Make Me Feel Like) A Natural Woman - Carol King 01_ 업무용 미니블로그 서비스가 생긴다면..은 참신한 아이디어이다. Yammer라는 서비스이다. 소규모 회사에서는 반영을 고민하여도 좋을 듯 하다. WIKI와 KMS를 같이 적용할 수 있다면, 아니 같은 개념이 적용될 수 있다면 유용해 보인다. ME2Day와 PlayTalk이 있지만 둘 다 무언지 허전하고 아쉽다. 02_ 구글 크롬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의 크롬에 대한 정책(?)에 관하여 생각하게 한다. 문제는 '왜? 일까'이다. 구글은 이익을 취하는 기업일뿐이다. 자선단체는 아닌 것이다. 또 다른 글 구글 크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무엇인지 생각하다. 몇가지만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글의 내용에 동의..
2008. 09. 10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Huna Buna - Zephyr 01_ 얼마전 읽은 호모부커스를 출간한 그린비출판사에서 책 읽는 블로거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를 진 행한다. 이미 읽었기에 자격에 맞지 않아 보인다. 책읽기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미리보기는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본문 미리보기 02_ "돈 없고, 백 없는 사람이 믿을 건 삽질뿐이다" 공감가는 말이다. '공모전 23관왕'이라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삽질정신과 함께하는 디자인로그 2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보았다. 다시 읽어 보아도 '삽질뿐'이라는 말에 공감이 간다. 03_ 낸시랭 빈소에서도 튀는 복장은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상식이 안되는데 홍보대사라니 ..
책을 어떻게 잘 읽을까? : 호모부커스 며칠전 "출판저널"의 폐간은 안타까운 출판계의 현실이라는 포스팅을 하였는데 그 편집장이었던 책벌레(? 나는 모르지만 신문 서평에 다 그리 씌여져있다.)인 이권우씨가 쓴 '책'에 관한 책이다. 책은 의외로 명료하다. '왜' 읽는가'와 '어떻게' 읽을 것인가, 두가지로 말한다. 독서관련 책들이 '어떻게'에 대하여 말한다. 하지만 '왜'라는 것이 덧붙어지니 좀 고민스럽다. 갑자기 책을 '왜' 읽냐고 하니 뭐라고 말을 해야하나. "목적없는 독서는 방황에 지나지 않는다. - E.리튼"라는 말처럼 목적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저자는 '깊고 느리게 읽기'를 권한다. 어떻게 책을 읽을지를 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나름의 독서법을 가지고 있다. 독서법관련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점이다. 사람의 생각은 전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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