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짐을 내려놓고, 부디 좋은 방 얻어 편히 주무시라 - 김영현 작가 별세 김영현 작가가 25년 5월 9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싸우는 법을 배워야지 쉽게 타협하지 않고 타협을 두려워하지 않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말하고 독초처럼 퍼렇게, 여우같이 독사와 같이 가시나무같이 살아 이기는 법을 배워야지. —「싸움꾼의 노래」 中김영헌은 시보다 소설을 먼저 알았다. 아마도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일 것이다. 「풀빛판화시선」으로 나온 『겨울 바다』로 그를 읽었다. 몇 년 후, 『남해 엽서』를 보았다. 그와의 기억은 끝이다. 소설집은 어디로 가버렸고, 시집은 두 권을 가지고 있다.그 후론 오랫동안 책장에 있었다. 어쩌다 실천문학 대표이사로 취임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렇게 나에겐 잊힌 이름이었다. 그의 부고 기사를 보았다. 그래도 젊은 시절 한때나마 같이 있었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