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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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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역사를 바꾼 감동의 리그가 시작된다 : 머니볼 영화에 대한 시전 지식없이 보았다. 브래드 피트와 호감가는 제목 때문이다. 주제는 영화 한 편으로 끝나지 않는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 빌리 빈이 아직까지 적용하고 있다. 게임의 역사를 바꾼 감동의 리그가 시작된다!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에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기 일수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돈 없고 실력 없는 오합지졸 구단이란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영입,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경기 데이터에만 의존해 사생활 문란, 잦은 부상, 최고령 등의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 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키고, 모두가 미친 짓이라며 그를 비난한다. 과연..
2011년 11월 3주 - 새로 나온 책 고려시대까지 넓게 보면 조선 초기까지의 자유연예는 언제부터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이상한 것이 생겼을까. 임진왜란 이후라 알고 있다. 우리는 조선에 대해서 아는 것이 너무 없다. 그래서 흥미로운 책이다. 평소 신사임당이 현모일지 모르지만 양처는 아니라는 생각이 이 책에 나와 있다. * 신사임당은 남편을 잘 내조하고 아들을 잘 교육한 ‘현모양처’의 대명사로 인식되어 있지만, 정확한 사료를 통해 들여다보면 오히려 ‘자유부인’ 또는 ‘조선의 불량주부’에 가깝다. 신사임당은 시댁이 있는 서울에선 10년밖에 안 살고, 친정 강릉에서 인생의 대부분인 38년을 살았다. 그리고 자녀 교육보다는 그림 그리기 등 자기만의 세계를 파고들었다. 이런 신사임당이 유교적인 훌륭한 어머니로 만들어진 것은 율곡의 학통을 이어받은 송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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