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쓰지 않는 부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재 사망 야간노동자 148명의 기록 담은 서울신문 '달빛노동 리포트' 서울신문 1면이 드러낸 야간노동자 148명의 죽음서울신문 12일 자 1면에는 골판지 제조업체 노동자, 아파트 경비원, 택배 기사 등 42명의 부고 기사가 전면으로 채워졌다.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사망한 야간노동자의 부고 기사다. 사고, 과로, 질병 등 이들이 죽음에 이르게 된 내용이 담겨있다.1면 전체를 두른 검은 띠에는 “우리가 잠든 사이, 야간노동자들이 스러집니다. 올 상반기에만 148명. 통계 숫자에 가려진 그들의 죽음과 고달픈 밤의 여정을 전합니다”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지면에 미처 담지 못한 산재 사망 야간노동자 148명의 부고 기사와 사망 기록은 서울신문 인터렉티브 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서울신문 탐사보도] 당신이 잠든 사이코로나19의 재난적 상황에 폭증한 야간노동 수요는 노동자들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