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타이틀의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 심플한 내용과 잔잔한 감동이 있다. 딸로 나온 꼬마의 발칙한 대사가 맘이 와닿는다.
운명처럼, 친구처럼, 우연처럼... 찾았나요...?
당신이 기다려온 바로 그 사람!
당신이 기다려온 바로 그 사람!
네이버 영화에 있는 영화의 평이다. 이 영화를 가장 잘 표현한 한 줄이라 보인다.
부질없는 생각이지만 이 시나리오를 한국에서 만들었다면 이런 잔잔함이 나올까 하는 의문이 든다. 멜로가 꼭 애쟎한 사랑이 있어야 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아마도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여인에게 던진 한 마디.
그책을 바로 주지 않은 이유는....너의 유일한 흔적이였기 때문이야
늘 느끼고 있던 사랑. 그 사랑이 왔음을 감지하면 잡아야 한다. Maybe...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쉬움이 남는 그러나 절반의 성공 : 더 게임 (0) | 2008.04.30 |
---|---|
나쁜 경찰과 더 나쁜 경찰만이 존재한다 : 스트리트 킹 (0) | 2008.04.30 |
운명처럼, 친구처럼, 우연처럼 :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0) | 2008.04.25 |
일반인은 할 수 없는 "버킷리스트" (9) | 2008.04.16 |
스텝 업 2 - 더 스트리트 (2) | 2008.03.20 |
잔잔한 성장통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4) | 2008.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