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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아니 다시 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만들 수 없는 영화다.
유쾌한 코메디이다. <결혼이야기>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다. 산뜻한 기획영화였는데 이제는 그런 상큼함이 한국영화에는 없다.
시종일관 벌어지는 싸움은 보기가 유쾌하다. 카메론 다아즈는 언제보아도 귀엽다. 한데 왜 섹시하다는 생긱은 안드는지 모르겠다. 속옷만 입고 나와도 귀엽다.
변기와 화장실문은 지금 생각해도 유쾌하고 재미있다. 삶이 팍팍할때는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코메디가 좋다.
마지막 반전은 엔딩 후에 나오는 장면 압권이다. 미리 일어서지 말기를.
한국 영화를 다시 또 생각해 본다. 한국에서는 이런류의 영화가 왜 나오지 않을까? 지금은 임창정의 코메디가 그립니다.
영화관에 한국영화가 없다. 유쾌하지 않다. 아니 씁쓸한 마음이 든다.
운명의 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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