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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가끔은 하늘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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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한 장마가 시작되었다.
무가지 노컷뉴스에서 칙칙한 우산은 가라며 밝고 환한 우산을 보여주었다.

고단한 삶속에서 장마비까지 내리면 우리네들 삶은 얼마나 더 피곤할까?
Sky Umbrella
Tibor Kalman이 1992년에 디자인한 Sky Umbrella가 생각났다. 비가 억수같이 내려 하늘을 보지 못해도 또 삶에 힘들어 하늘을 보지 못해도 가끔은 하늘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네 가방에도 희망이 있었으면 좋겠다.

장마 - 박광수

며칠동안 쉬지 않고 왠 비가 이리오나
내리는 빗소리가 처량히 들린다
내 인생도 장마인가.먹구름만 끼었네
저 산은 아직 높고 날이 어둡구나

하지만 저 산 너머 새로운 길 열리고
차디 찬 눈밭 새로 파란 싹이 트듯이

비에 젖은 내인생도 말 없이 걷다 보면
언젠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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