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사실상 마지막 앨범 <Abbey Road>의 자켓사진이다. 그들의 음악을 녹음한 EMI사의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aoad Studios)가 있는 런던의 거리 이름이다.
자우림의 <Abbey Road> 오마쥬를 보고 얼마나 많은 커버가 있는지 궁금하였다. 구글 이미지를 검색하면 수 많은 다른 커버들이 존재한다. 이 자켓은 수 많은 앨범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도 패러디되었다. 패러디라고 하기보다는 오마쥬의 성격이 더 강하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곡가이자 밴드인 비틀즈에 대한 존경심의 발로이다.
메카트니가 맨발로 길을 건너고 있다. 이것 때문에 폴의 사망설에 대한 음모론이 나오게 되었다. 메카트니가 죽어 더 이상 밴드를 할 수 없고 비슷한 다른 인물을 찾고있다는 것이다, 물론 사실이 아니다. 레논과 헤리슨이 먼저 갔지만 메카트니와 스타는 아직도 살아있다. 음모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bbey Road를 보면 알 수 있다.
자신의 죽음에 대한 메카트니 자신의 패러디 앨범 <Paul Is Live>다. 뒤의 배경을 보면 흰색 딱정벌레가 보인다. 세세한 부분까지 패러디를 한 것이다. 물론 신발은 신고있다.
자우림의 Abbey Roda 프리미어의 인터뷰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는 모르지만 역시 <Abbey Road>의 자우림 커버이다. 이런 센스가 오늘까지 자우림을 있게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작년 좀비님의 이 사진때문에 이 앨범을 다시 들었고 아이들과 같이 Abbey Road의 건널목을 가보고 싶었다.
Abbey Simpsons Road
이 앨범은 조지 벤슨이 비틀즈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그의 기타와 목소리가 비틀즈의 선율을 타고 잘 어우러진다.
또한 Abbey Road Album Cover Parodies에 가면 수많은 사진을 볼 수 있다. 가장 위대한 앨범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 중에 하나라고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