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나게 되어 있다 : 1% 행운

반응형

1%

<닭고기 수프>시리즈의 하나로 보인다. 고도원의 번역임을 보고 이 책을 들게 되었다. 고도원은 지금도 받아보는 <아침편지>로 유명하신 분이다.

책은 여러명의 저자가 있다. 42명의 성공한 사람들의 말을 구술또는 인터뷰를 정리 한것이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아닌 조금(?)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내가 이 책에서 느낀 점은 일상적인 좌절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는 또는 포기하지말라는 상투적인 말이 아니다. 그들이 성공했다고 하는 42가지 비지니스 모델을 본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각기 비지니스 모델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어떻게 비지니스를 접근하였는지를 본 것이 제일 큰 수확이다.

42명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에게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 그 계기가 자기가 만들었 수도 있고 우연히(?) 찾아 온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모두 그 기회를 잡았다. 물론 1번에 그 기회를 잡은 사람은 없다. 마지막에서 돌아보니 기회를 꼭 잡은 것이다.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라 보인다. 지금 자기의 상황이 힘들지라도 나에겐 아직도 발을 기회가 남아있다. 그 기회를 좀 더 빨리 잡아야 겠다고 여겨야 한다.

사는게 뭐 별게 있을까?

좋은 사업을 찾을려고 한다면 워렌 버핏의 말을 새길 필요가 있다.
'좋은'사업은 평범한 경영자에게 맡겨도 이윤을 낼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책에 나온 성공한 비지니스 모델 중 이미디어팩스(eMediaFax)가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널리 퍼트리는 것을 돕는 서이스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어떤 한 사람을 위한 보도자료를 작성해서 각기 그 특성에 맞는 언론사로 보내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누구나 자기 홍보를 할 수 있게 돕자는 취지이다. 지금 이 모델을 잘 적용한다면 하나의 비지니스 모델이 될 것 같다.

또 하나의 성공 사례는 감동적이다. 1-800-DENTIST이다. 이 서비스는 한국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그리 성공적인 모델은 아니다. 고객이 전화를 걸어오면 연결되어 있는 치과를 추천 해준다. 단순한 전화번호 안내가 아니라 상담을 받는 콜센타다. 여기도 처음에는 훈련 잘된 친절한 상담원 확보가 관건이라 생각했다. 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자 우리에 돌아온 보상은 그 열배 이상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이란 저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음을 느꼈다. 난 전혀 다른 관점에서 이 책을 보았다. 물론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방향도 포함되어있다.

자기가 만난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할 때 기적은 만들어진다.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나게 되어 있다.(247쪽)

덧붙임_
1-800-DENTIST에 가입한 의사는 첫달과 마지막 달 회비를 내도록 했다고 한다. 이게 잘 이해가 안된다. 마지막 달이라고 하면 2달치를 미리 받는 것인가? 좀 알려주시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