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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08. 08. 31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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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 Ella Fitzgerald & Stevie 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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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순례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도서관에서 책을 뒤적이고 읽는 즐거움도 있지만 헌책방에서 전혀 모르느 책을 보았을때의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책 하나는 헌책방에서 ‘마무리(완성)’된다를 보니 헌책방을 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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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아빠노릇...최근 근황..를 나 자신을 돌아보다. 말도 되지않는 희망사항을 댓글에 남겼다. 남기고 나니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그러지 못하면서 말이나 글은 그리 잘 하다니 문제다. 앞으로 잘하자.

아이를 키우는데 '만들기', '키우기'를 말씀하셨는데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대리만족을 위하여 강요를 하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기가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도 모르고 또 아직 어리니 부모가 원하는 방향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여 '만들기'를 한다면 아이가 좋아할지 의문이고 그것이 지금도 고민입니다.

그래서 만들기나 키우기는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여주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보면 따라 합니다. 그보다 좋은 교육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친구처럼 평생을 같이 가는 동지처럼 지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제 희망사항이지만요. 여러모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어렵더군요. 더구나 키운다고 생각하니 더 어려워 지는것 같습니다. 더불어 살아간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군요.

매번 반성만 하다 세월을 다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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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컨피덴셜을 보지 못하였다. 상영시간을 물어 보려 114에까지 번호를 물어 상상마당에 전화를 하였다. 27일까지 상영을 하였단다. XX. 지대로 짜쯩이다. 보아야 하는데, 못 본다고 하니 더욱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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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말아먹은 웹 사이트들을 보니 돈되는 사이트 안되는 사이트를 구분하는 잣대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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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이크로 블로그 sa.yona.la 재미있다. 예전에 플레이톡이 이런 점이 좋았는데 요새는 뭐가 그리 복잡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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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돌출판사에서 『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가제) 가제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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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떨쳐 내기 전에 먼저 두려움을 규정해야 한다.
- 요다 <제국의 역습> 中

두려움의 존재가 무엇인지 실체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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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정권이 한 일 중에서 제일 잘못한 일은 산아제한이다. 이제서야 외친다고 하더라도 힘들다. 왜그랬을까? 출산관련 표어 변천사 ..."격세지감" 을 보고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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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열의 나를 찾는 독서 - 일열님 인터뷰을 보고 나 자신을 많이 돌아보았다. 나는 지금까지 서평에 관해서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단순히 느낌을 적었을 뿐이다. 그리고 내가 다시 보기 위하여 정리를 한다는 것이였다. 서평이란 나와 상관없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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