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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병원에서 현금결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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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2300원'도 카드로 결제하는 시대
라서 카드 수수료로 인한 불만을 토로하는 원장들이 부쩍 늘고 있다. "호시절이던 예년이야 이들 병원장에게 대수롭지 않았던 수수료지만 이젠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며 "수수료 부담 요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병원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물론 병원 매출에 따라 수수료도 제각각이다. 시장의 원리다. 그들만이 그러한 것이 아니라 모든 유통업체가 그러하다. 물론 유통만이 아니라 모든 거래라고 해야 맞다.

물론 적절하지않은 수수료를 책정하는 카드사나 VAN사의 원인제공이 더 크다. 더 큰 이익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의사들이 죽을 지경인데 소상인들의 형편은 말해 무엇하리오.

이렇다면 병원도 규모의 경쟁이 필요한 시기다. 작은 병원으로는 카드사나 VAN사를 대응하기가 역부족이다. 작은 병원끼리 뭉쳐 어느정도 규모를 이루는 것이다. 하지만 의사들은 쉽게 누리던 것을 포기하며 규모의 경제를 이루려고 하지 않을것이다. 물론 내 경험상의 일이다.

하지만 그들이 수수료때문에 '줄도산'을 한다고 하더라도 상관없다. 그것은 그들의 문제다.
단지 그 전보다 적게 번다는 것이다.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지 그뿐이다.
어느 중소병원 원장은 "진료비 2300원 카드로 결제하는 상황에서 병원들의 수수료 부담은 경영압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이라는 말한다.
내가 이 기사를 보고 그들의 인식의 잘못을 보았다. 단지 얼마 안되는 진료비도 카드로 결재하기때문에 매출누락(? 의료보험때문에 이도 쉽지 않을 것이다.)이나 수수료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들의 인식에는 환자들은 수수료를 물게하는 이상한 사람들일뿐이다.

제발 얼마 안되는 진료비는 현금으로 결제합시다.
의사들이 수수료때문에 병원문을 닫을 처지입니다.
병원들이 줄도산을 하면 불편한 것은 돈없는 서민들 뿐이니까요.

제발 현금결제합시다.
같이 살아야하는 세상이니까요...


2009-01-07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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