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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아쉬운 광화문광장


토요일(21일) 김장하는 날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사무실에 잠시들렸다가 등축제를 하는 청게천을 지나 광화문 교보문고로 갔다. 몇개월전과는 달라진 것이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졌고 광화문 광장이 세워졌다. 지하도로 연결된 것이 멋진 모습이었다. 

좋아진 많은 모습은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먼저 이상한(? 아니 이해를 못하는) 점을 말해야겠다.


멋진 모습으로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다. 어떤 의미로 세종대왕이라는 랜드마크를 내세우는지는 모를 일이다. 
하지만 광화문 사거리하면 이순신 동상이 떠오른다. 좁은 공간에 두 명의 거대한 것이 모여있는 모습이란 어거지로 끼워넣는 형국이다. 공간의 미가 부족해 보인다. 좀 더 넓은 여백의 미가 없다.

모임, 다른말로 집회를 못하게 만든 구조는 아마도 전임시장 MB가 만들어 놓은 시청광장에서 벌어진 온갖 집회가 싫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니라면 광장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내 좁은 견해가 문제다.


광장에는 '잊지말자, 유엔군을...' 뭐 이런 제목으로 6.25사진전을 하고있다. 얼마전에는 청계천에서 전시를 햇었는데 지금은 광화문에서 전시를 하고있다. 모든 것에 이유가 있을 터이니 내가 가타부타를 논하긴 어렵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전시회를 열고 있는 광장에는 지하도와 연결된 듯한 창문이 있다. 지나가지 못하도록 막고있다. 다른 이유가 있는지도 모르지만 막을 창을 왜 만들었을까? 밑에서 보면 멋질까? 누구를 위한 광장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기왕에 만든 것이 활용을 잘 했으면 한다. 누구에게 보여줄 그런 광장은 필요없다. 

그래도 장애인을 위한 보도가 만들어져 있음에 다소 만족을 한다. 더불어 지하도가 아닌 횡단보도로 광장으로 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든 것이 그나마 다행으로 여긴다. 예전에는 차량 우선으로 지하도나 육교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지금 달라지고 있다. 고무적인 현상이다. 블코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의 도우미로 선정되어 평소보다 좀 더 관심있게 보고있다. 

2009-11-22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덧붙임_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서울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덧붙임_둘
이 포스트는 필로스님의 공공 메타블로그 오픈 잇달아사전등록하러 갑시다..라는 글을 보고 작성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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