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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거리를 헤메이다 구본형을 만났다. 98년 초간된 책을 오늘에야 손에 쥐었다.
구본형 선생의 책은 오늘로 세번째다. 많은 다작이기에 많이 접하진 못하였다. 그의 책을 전작한다는 이를 들은 적도 있다. 그 당시에는 그럴정도의 책인가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나의 착오였다.
구본형을 찾아 책을 읽고 싶다. 그의 책에는 사람의 향기가 난다. 책에서 사람 내음을 맡기는 쉽지않다. 내 가슴이 메마른 탓이기도 하지만 울림이 작아진다. 또 하나의 작은 울림을 가슴에 담고 싶다.
익숙함을 버리고 새로운 것과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 몇 번의 실패는 가는 길에서 조금 돌아가는 것이다. 길은 지름길도 있고 돌아가는 길도 있는 것이다. 내가 가는 길이 나의 길이다. 오늘 본 그의 단상에서 나는 또 다른 생각을 해본다. 나도 명함 하나 새로 만들어 볼까?
- 익숙한 것과의 결별 : 구본형 - 9번째 구매. 이로써 구본형 선생의 책은 3권째다. 그의 첫 책이자 그를 오늘에 있게 해 준 책이다. 선생의 말을 빌려 '이 책은 나를 위해 쓴 첫 번째 책이고, 내가 최초의 독자였다. ... 이 책의 최초의 수혜자가 나다. ...
이 책으로 나처럼, 축복처럼, 자신을 다시 살 수 있는 사람이 있기를 바란다.'는 이가 내가 되길 기대한다. 2010.02.21
- 이번 달은 읽은 책 중에서 단연 <사람에게서 구하라>를 추천한다. 구본형선생의 책은 2번째이다. 아직도 리뷰를 작성하지 못하고 있다. 한번 읽고 그것에 관하여 주절이 주절이 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몇 번은 더 읽어야 한다. 꼭 추천한다. 2009.08
- 사람에게서 구하라 : 구본형 - 61번째 구매. 구본형에 대하여 알고 싶다. 왜 사람들이 그에게 열광(? 어쩌면 나만 좋아하는지도 모르지만)하는지 궁금하다. 나도 그들중 한 사람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내가 한참동안 고민하던 내용이 들어있다. 해결은 되지않았지만 시작을 하는데 점을 하나 찍었다. 2009.08
- 내가 20년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화두를 구본형선생이 책 <사람에게서 구하라>에서 기술하고 있다. 나를 탓해야하는가 아니면 선생을 존경해야하는가. 2009.08.29
- 구본형의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를 읽었다. 리뷰를 쓰려고 하였으나 그리 쉽지않다. 리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시 읽고 새기는 것이 중요할거라는 생각이다. 다시 한 번 읽자. 저자의 다른 책을 한 권 더 읽고 그를 판단하여야 겠다. 2009.03.03
- 이달 읽은 책 중에서 최고는 구본형의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이다. 다른 자기 계발서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그 무언가를 찾는 것이 또 다른 재미다. 2009.02
-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 구본형 - 12번째 구매. 구본형의 책을 처음 샀다. 그의 이름을 안지도 몇 년되지 않았다. 책은 처음이다. 좋다는 사람이 많아 궁금하다. 구본형을 좋아할 것같다. 다른 책에서 그를 만나고 싶다. 2009.02
2009-02-21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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