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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모든 만남은 기적이다 : 비즈니스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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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누구를 알고 있는지뿐만 아니라, 당신을 알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중요합니다. (올리비아 폭스 카반)

내가 누군가를 지켜보듯이 누군가도 나를 지켜보고 있다. 그가 누구일까? 그는 나를 어떻게 바라보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살면서 늘 느끼는 궁금증이다. 간단하지만 인맥(여기서는 네트워킹)이 왜 중요한지를 한 마디로 잘 표현한 말이다.

오프라인 인맥이 중요하듯이 온라인 인맥도 중요하다. 책에서는 단순히 인맥을 위하여 여러가지를 말하지만 그것이 다른 것과 따로 말할 수 있게 단순한 것은 아니다.여러가지가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책에서 말하는 인맥 만들기(개인적으로 만들기라는 단어가 맘에 와 닿지 않는다. 굳이 만들기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고 다른 표현을 하면 안되었을까? 꼭 엮기라는 단어가 떠오른다.)에 대한 글 중 공감이 가는 몇 가지만 살펴보자.

공감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태도로 말한다.(44쪽)


상대방이 부각될 수 있도록 이야기 해주세요. "선생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처럼 상대방을 부각시켜주세요.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더라도 상대가 질문을 끝까지 할 떄까지 기다린 다음에 답을 하세요.
(말하는 동안에도 항상 상대방의 관심거리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관심거리와 유사한 이미지를 대화 도중에 빗대어 말하여 좋습니다. 예를들면 상대가 골프를 좋아한다면 홀인원에 빗대어 성공을 이야기하고 낚시 마니아라면 좋은 낚시터를 찾는 법과 연결하면 됩니다.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는 '우리'라는 단어를 최대한 많이 사용해보세요. '우리'라는 단어를 통해, 상대방은 당신과 유대감을 나누고 있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두뇌는 이미지를 그리기 때문에, 되도록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상대가 "문제가 없습니다" 혹은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말하는 상대는 어떻게 기억할까요? 상대방의 두뇌는 "문제" 혹은 "걱정" 이라는 단어만 기억하게 됩니다. 따라서 "해결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희가 해결하겠습니다" 처럼 긍정적인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긍정적인 말이 습관처럼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부정적인 문장이 나오는지 항상 관찰해보세요. "연락하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대신 "언제든지 연락 하세요" 라는 식으로 사고를 전환하는 것이죠.


덜 친한 사람이 더 가치가 있다. (<링크>, 앨버트 라즐로 바라바사)

당신이 잘 모르는 전혀 다른 집단에 속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당신이 잘 알지 못하는 링크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이들과 친해질 수만 있다면 이 사람들은 당신에게 전혀 새로운 인맥들을 소개해줄 수 있을 겁니다. "대다수 사람들에게, 매일 보는 사람들은 비슷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므로 구직(일 또는 비즈니스라 해도 된다)에 도움이 되지않는데 비해, 덜 친한 사람들은 전혀 새로운 장보를 가지고 있기에 구직에 도움이 되었다."(마크 그라노베터)(107쪽)

세상을 보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 가지는 모든 만남을 우연으로 보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모든 만남을 기적으로 보는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나이가 들면 지혜가 깊어지고 신념이 더 분명해져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처신만 느는 것 같습니다"라는 말이 절절하게 느껴지곤 했다.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말) '인맥만들기'와는 관계없는 글이라 느껴지기 보다는 더욱 더 같은 뜻으로 여겨지는 것은 무슨 연유인지 고민이 된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비즈니스 네트워킹
올리비아 폭스 카반 & 신동호 지음, 강영조 옮김/인더북스

덧붙임_
인더북스, 2010년 8월 초판 1쇄

덧붙임_둘
부케브릿지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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