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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꿈꿔왔던 삶을 시작해보자 : 《토요일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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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함께한 4시간과 앞으로 여러분이 만들어갈 4시간은 여러분의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나는 단숨에 읽지 못하여 정확한 시간을 알 수는 없지만,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략 4시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마도 그 정도 시간이 걸렸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아니라 4시간을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뺄 수 있느냐는 점이다. 시간을 뺄 수 있느냐보다는 그러한 의지가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무조건 4시간을 확보하라

토요일 4시간을 온전히 확보하고 이를 자기 삶의 가치를 높이는 여행에 투자하려면 우선 토요일에 4시간을 확실하게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먼저 자신의 패턴을 고려해 4시간을 만들어보자. (123쪽)


“자기 삶의 가치를 높이는 여행”에 전부 투자하라고 말한다. ‘여행’이라는 표현에 공감이 간다. 삶의 가치를 높이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여행을 준비하라. 각자 상황에 맞추어 4시간을 확보하면 된다. 일단 4시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나부터 먼저. 참고로 이 블로그의 여행 카테고리 이름이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행복한 삶의 여행에 필요한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일 이외에 다른 일을 찾거나 만들어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확보한 4시간을 몰입하여 전부 ‘내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일과는 달리 우리가 삶의 품질을 높이고자 앞으로 시작하려는 일은 대부분 고도의 몰입이 필요”(72쪽)하기 때문이다.

뜬금없어야 꿈이다

과거 각자가 꾸었던 꿈을 기억하는가? 수 많이 꾸었던 꿈이 이루어졌는가? 아니라면 왜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너무 황당한 꿈이라서. 아니다. 자신의 문제다. 이를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 꿈에 도전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꿈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어서? 그 꿈을 이루는 것이 먹고사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 비싼 비용 때문에? 비용 대비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이라서?

지 금부터 우리가 도전해야 할 분야가 바로 이제까지 그와 같은 생각으로 버려뒀던 것이다. 일생생활에서 조금 비켜나 있는, 실생활에 가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돈이나 권력 같은 분명한 이를 선사할 바로 그런 것들을 토요일 4시간에 도전할 목표로 세워야 한다는 말이다.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 내리겠다고? 가뜩이나 바쁘고 팍팍한 삶에 어렵게 마련한 주말의 4시간을 실생활과 동떨어진 무언가에 투자하려니까 마음이 안 놓이는가?

······

이제 우리는 토요일 4시간을 투자하여 실생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쾌감과 만족감을 성취할 것이다. 토요일만 4시간만, 꿈꿔왔던 삶을 시작해보자. (189~190쪽)


“미술가와 미술가가 아닌 사람의 차이는 그림을 그리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차이밖에 없다(밥 로스)”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을 실행 하느냐 아니냐의 아주 작은 차이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시작하지않은 사람과 시작한 사람의 차이는 천지 차이다.

선택은 모두 자신의 몫이다.



토요일 4시간
신인철 지음/리더스북

덧붙임_
리더스북, 2011년 4월 초판 4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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