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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나에게, 나는 누군가의 의자이고 싶다.
의자@둘둘치킨.종로3가.서울 2012.02.14
잘 먹겠습니다 - 황신혜밴드
엄마
오늘 아침 참 맛있어요
지난 밤 궂은 꿈
사나운 꿈에 쫓겼는데
오늘 아침 참 화창해요
정말 다행이예요
꿈꾸지 않아도
아침은 오고
애쓰지 않아도
내일은 와요
엄마
오늘 아침 잘먹겠습니다
꿈꾸지 않아도
아침은 오고
애쓰지 않아도
내일은 와요
엄마
오늘 아침 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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