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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다카키 마사오는 친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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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키 마사오"가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참으로 경천동지할 일이다. 다카키 마사오가 이 땅에 살고있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떠오른 몇 가지.

- 다카키 마사오가 검색어 1위가 되면 그 수혜는 누가 받았을까? 몇 달째 보관함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다카키 마사오, 박정희에게 만주국이란 무엇이었는가)가 아닐까? 수혜를 받지 못했다면 받기를 바란다.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
강상중.현무암 지음, 이목 옮김/책과함께

- 의외로 다카카 마사오를 모르는 이가 많다. 놀랍다. 이정희의 공이 크다.

친일親日
일제 강점기에, 일제와 야합하여 그들의 침략ㆍ약탈 정책을 지지ㆍ옹호하여 추종함.

전범戰犯
‘전쟁 범죄(전시에 전투에 관한 국제 법규를 어기거나 비인도적 행위를 하거나 전시 반역을 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를 줄여 이르는 말.
‘전쟁 범죄인(전쟁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줄여 이르는 말.

- 이정희가 다카키 마사오를 친일했다는데 그것은 틀렸다. 노무현 직속 친일진상규명위는 "박정희 친일 근거 없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다카키 마사오는 친일한 적이 없다.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군 장교로 일본제국주의의 최일선에서 전쟁을 수행한 전범자이다. 일본왕의 충견으로 전쟁을 수행한 전범자이지 결코 친일을 하지 않았다.

친일로 매도한 것은 이정희의 잘못이다. 다카키 마사오는 결코 친일파가 아니다.

- 친일파의 청산하는 것이 현대사를 바로잡는데 중요한 일 중 하나이지만 친일파와 전범을 동일시 해서는 안된다. 황군의 충견이 되어 제3세계 인민에게 총칼을 찌른 그들에게 공소시효란 없다. 갑자기 '부관참시'라는 말이 떠오른다.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_2012.12.05

덧붙임_

2012년 9월 3주 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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