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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폭싹 속았수다가 반가운 또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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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보검이 주연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반가운 노래가 나온다. 김정미가 부른 '봄'이다. 신중현이 작사 작곡하고 신중현사단의 록밴드 더멘 TheMen이 연주를 맡았다. 김정미의 앨범 『NOW』에 수록된 앨범이다. 김추자를 이은 신중현의 싸이키델릭 사운드에 가장 적합한 목소리, 김정미. 목소리는 몽한적이고 연주는 흐느낀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 불어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분에 이어 후렴구가 흐르는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게 아니라 이제 봄이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다. 드라마에서도 봄이 지나감을 느낀다.

신중현의 다른 노래에 비해 리메이크가 거의 없다. 불법 대마초 날조 사건이후 돌아온 신중현과 무직파워로 돌아온 신중현이 예전 곡을 부른 2집에서 한번, 신중현 트리뷰트 앨범에서 한영애가 불렀다. 원곡, 두 곡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다.  

빨갛게 꽃이 피는 곳 봄바람 불어서 오면
노랑나비 훨훨 날아서 그곳에 나래 접누나
새파란 나뭇가지가 호수에 비추어지면
노랑새도 노래 부르며 물가에 놀고 있구나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 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날아서 돌아온다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 불어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 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멀어져 돌아온다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 불어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봄 - 김정미

 

 

봄 - 신중현과 뮤직파워

 

 

봄 - 한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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