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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돈 안되는 정치

유시민의원은 대여금 갚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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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원은 대여금 갚아라"
[서울경제 2004-08-03 19:14]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한때 대표로 활동하던 개혁국민정당(개혁당)의당비를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현 개혁당측에서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개혁당 사무처는 지난2일 당 게시판에 “최근 드러난 회계장부 등에 의해구 집행부간부들이 개혁당 자산에서 빌려간 금액에 대한 중간보고를 한다”며 ‘대출금 미반환’문제를 거론했다.

사무처에 따르면 유 의원은 지난해 1월20일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하면서당으로부터 2,070만원을 빌려갔으며 지난해 10월 우리당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대여금을 갚지 않고 있어 지난달 내용증명까지 발송했다는 것이다.개혁당 관계자는
“추가로 더 많은 금액이 발견될 가능성이 많다”면서 “최악의 경우 검찰에 고소하는 것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에 대해 유 의원측의 김태경 보좌관은 “지난해 1월20일 (대여금이) 입금된 것은 물론 개혁당으로부터 돈을 빌린 적도 없다”면서 “개혁당측에서 전혀 구체적인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않고 돈을 빌려갔다고 하는 바람에우리도 답답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불법적인 자금을 쓴 것도 아니라면서 만약 돈을 빌려간 사실만나타나면 언제라도 갚겠다고 덧붙였다.
< 출처 : 네이버뉴스 서울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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