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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이제 애경플라자로 간판을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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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애경플라자(?)로 간판을 바꾸나?

애경, 유통매출 1조시대 개막이란 기사가 나온 것이 2006년 11월 3일이다. 약 4개월만에 확정이다.
19일자로 애경으로 사업권이 양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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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은 삼성물산이 매각조건으로 제시한 고용승계 및 근로조건 유지를 수용키로 했으며,인수시점부터 2년간 삼성플라자 브랜드를 계속 사용키로 합의.
계속 "삼성플라자"이지만 그 파괴력을 미지수.
애경은 “‘며느리도 모르게’ 인수를 끝낸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15일 삼성물산과 삼성플라자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애경은 3월말 경영권을 완전 이양받지만, 모든 작업을 ‘티 나지 않게’ 진행하고 있다. 단일 점포별 매출액 규모로는 ‘빅5’에 들어가는 대형백화점의 주인이 바뀌는 데도 그 흔한 세일이나 이벤트를 벌일 계획 조차 없다. 삼성플라자 이름과 로고 등도 당분간 그대로 둔다.

이같은 전략은 삼성플라자의 기존 위치를 굳이 흔들 필요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지난해 삼성플라자 매출은 약 5600억원, 매장 면적이 15% 가량 작은 롯데 분당점은 약 3300억원이었다. 애경측은 “당분간 건물 외형부터 쇼핑백까지 변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모로 재미있다. ㅋㅋㅋ


백화점 3社 ‘분당 결전’ 초읽기

분당 최고의 상권이 흔들리고 있다.

`서현`아 울지마, `정자`가 있잖니?

삼성물산이 빠지고 나면 삼성맨들과 협력업체들이 강남역으로 가게된다.
강남역은 또 사람으로 더욱 더 복잡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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