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하는 것은 뭐든지 달라보이나?

15일 새벽 Adsense 사이트가 에러가 났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에러가 나고 있다.

화면 보기 : http://www.google.com/errors/asfe/system_down.html

구글은 에러도 레벨이 다르다.라는 포스트를 보고 구글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블로거들은 상대적으로 호의적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논쟁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지금보니 Allblog추천도 높은(1등이다) 글이다.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나?

"Google AdSense 웹사이트를 일시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나중에 다시 시도해 보십시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
이것이 어찌 세심한 배려를 하는 구글의 모습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일시적 이란것이 언제까지인지 고지를 하여야 하는것 아닌지요..
내용을 보자면 지금은 뭔 에러인지 아니면 작업 중인지 넌 알 필요 없고 나중에 와서 안되면 또 나중에 오고 해결되면 원래 화면이 보일거다 라는 말로 들린다.
그렇게 글로벌이고 친절하면 설정한 언어로 좀 친절하게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다른 것은 로컬화면으로 잘 보여주면서 에러는 어물적 넘어가려는 행태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구글이 좋은 점도 많다. 한국의 점유율을 보면 그리 높지 않다. 아니 상당히 낮은 편이다.
하지만 블로그 메타에는 구글의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MS에 이은 또 다른 IT사대주의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구글은 개방적이라 좋은 시스템이고 N사는 시대에 역행하는 폐쇄적이라 나쁜시스템이다"라는 말 조차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느정도는 이해는 가지만 욕을 하거나 강요할 정도의 내용은 아니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