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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김홍업 탈당 - DJ의 자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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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업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여 신당추진모임에 참여하였다. 김의원이 참여하였다기 보다는 DJ가 참여했다는 것이 맞다. DJ는 아직도 호남의 민심이 자기에게 있는 것으로 아는 모양이다. 대단한 패착이다. 아마 자충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가 어떻게 당선이 되었는가 DJ가 민주당에 공천을 하라는 압력에 힘입어 당선되지 않았는가? 그리고 그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대통합을 할 것이라 말했다.
김 의원은 4월 보궐선거 당선 직후 “50년 전통의 민주당이 하나의 중심이 돼 중도개혁세력 통합을 이루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출 처 : 동아일보 ]
민주당에 입당한 지 4개월여 만에, ‘민주당’ 간판으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지 3개월 만에 당적을 바꾸는 그의 행보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민주당과 그 주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련의 사태는 민주당에게 정당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통합민주당이 참여하지 않는 3지대 신당은 뿌리도 정통성도 정체성도 없고, 이 당 저 당 탈당자들이 임시로 머무르는 ‘난민텐트촌’에 불과하다. 바람 불면 날려가는 가건물일 따름이다. [출처 : 민주당 빠진 3지대 신당은 ‘난민텐트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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