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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

미친 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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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 지긋할 정도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은,

역시 지긋 지긋할 정도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中-


누군가를 지긋 지긋하게 사랑해 본 적이 언제였던가?
지금은 사랑이란 말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나는 왜 낭만을 찾는답시고 간직하고 있는 낭만이나마 하나하나 조각내려 드는 것일까?
이 낭만이 귀한 시대에.
이 낭만이 귀한 시대에 왜 난? 를 다시 본다. 지금도 낭만이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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