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조금 아쉬운 싸이코패스 : 검은집(Black House)


조금  아쉬운 싸이코패스 : 검은집(Black Hous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포영화는 역시 나랑 맞지 않는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

원작이 일본이라 그런지 잔혹하고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다. 과거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약한 보험사정인이 마지막에 슈퍼맨이 되는 느낌이다. 맨손으로 칼을 잡고 맞선다.

한번은 보지만 다시 볼 것 같지 않은 영화다. 황정민의 연기가 뛰어나지만, 보험사정인 배역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싸이코패스 역할을 하는 '유선'의 연기는 잘 어울린다.

마지막 장면은 속편을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어디에나 싸이코패스가 존재함을 알려 주려는지 의문이다. 일본식(?) 결말 같아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어떤 원작을 사용하더라도 현실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 점에서 매우 아쉽다. 일본 정서가 아직 우리에겐(? 나에겐) 맞지 않는다.


  • BlogIcon whitegenie 2007.11.17 09:55

    나이들면서부터 오히려 공포영화를 잘 못 보게 되더군요... 무섭고.. 꿈에 나와서..

    얼마전에 검은집을 봤는데... 정말 공포스럽더군요... 휴...

    말씀하신대로 한국영화스럽지 않았다는게 좀..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7.11.17 11:22 신고

      공포영화를 원래 싫어해서 검은집은 '정인기'란 배우가 출연을 하여 보았습니다. 영화는 좀 ...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괴기스러워 보기가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