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의 핵 유태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이란 놈은 살아있다. 나에게 온 《유대인 이야기》 책이란 놈은 살아있다. 마치 생물처럼 진화한다. 처음에는 독자인 나의 의지로 선택되지만 때로는 우연을 핑계로 필연처럼 다가온다. 꼭 필연이 아니어도 꼬리의 꼬리를 물고 다가온다. 그게 의도적이든 아니든 책은 스스로 책을 연결한다. 책이 스스로 진화하듯 독자인 나도 책과 함께 진화한다. 《갈등의 핵, 유태인》을 읽고 있는데 《유대인 이야기》와 《경제 기적의 비밀》이 나를 찾아왔다. 《유대인 이야기》는 ‘그들은 어떻게 부의 역사를 만들었는가’라고 《경제 기적의 비밀》은 ‘이스라엘은 어떻게 벤처 왕국이 됐을까?’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모두 유태인에 관해 이야기하지만 (지금은 유대인이라 부르라고 하지만 유태인이 편하다.) 각기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갈등의 핵, 유태인》은 유태인의 탄생과 시련, 그 시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