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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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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가 반가운 또 다른 이유 아이유, 박보검이 주연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반가운 노래가 나온다. 김정미가 부른 '봄'이다. 신중현이 작사 작곡하고 신중현사단의 록밴드 더멘 TheMen이 연주를 맡았다. 김정미의 앨범 『NOW』에 수록된 앨범이다. 김추자를 이은 신중현의 싸이키델릭 사운드에 가장 적합한 목소리, 김정미. 목소리는 몽한적이고 연주는 흐느낀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 불어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분에 이어 후렴구가 흐르는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게 아니라 이제 봄이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다. 드라마에서도 봄이 지나감을 느낀다.신중현의 다른 노래에 비해 리메이크가 거의 없다. 불법 대마초 날조 사건이후 돌아온 신중현과 무직파워로 돌아온 신중현이 예전 곡을 부른 2집에서 ..
차라리 담배 판매를 금지하라 길거리 금연구역서 담배 피우면 과태료라는 미친 기사를 보았다. 차라리 담배를 판매하지 말면 될 것을 온 천지에 금연구역을 만들어 흡연자를 범법자로 만들고 있다. * 음주법 시대에 술을 만들어 파는 것은 불법이었으나 마시는 것은 불법이 아니었다. 담배의 경우 우리는 그 반대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담배를 만들어 파는 것은 합법이지만 피우는 것은 합법이 아니다. * 담배가 해롭고 무익하다면 생산을 금하면 된다. 담배를 팔아 다른 비용을 충당하는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통과 시켰다고 한다. 개뿔.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아니 형님이라고 큰 절을 할 일이다. 차라리 담배를 팔지마라. 담배꽁초 - 김정미 앞으로는 건강을 생각하는 척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길거리에서 금연 단속을 할 수 있는 법적 근..
까치 담배를 아시나요? 까치 담배를 아시나요? 예전에 학교앞에는 까치담배를 파는 가게가 있었다. 3개피에 100원이었다. 그때는 그렇게 담배를 피우는 것이 어른이 된 기분이었고 모든 일이 내 뜻대로 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우스운 짓거리이다. 요즈음의 학생들은 그런 낭만(?)은 모를 것이다. 팔지 않기 때문이다. 한때는 담배를 권하는 시대가 있었다. 그윽한 담배 연기에 싸여 고독을 논하고 소주 한 잔을 마시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작금은 어떠한가? 담배의 해악을 광고하며 담배 피우는 사람들을 범죄인 취급하고 있다. 담배에 해악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너무나도 많이 이야기를 하니 모른다면 더 이상한 놈이겠지. 청소년의 흡연에 대해 찬성하거나 반대를 할 생각은 없다. 그들로 하여금 담배 이외에 다른 꺼리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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