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판 키드의 추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를 위한 '빽판 키드의 추억'인가? 빽판 키드의 추억 백석도서관에 몇권을 책을 빌렸다. 나오던 도중 눈에 띄는 제목이 보였다. "빽판"이라는 제목이었다. 아련한 첫사랑의 설레임처럼 다가왔다. 저자가 '신현준'이었다. 몇권의 책은 읽어 보았다. 그리 나쁘진 않은것 같아 같이 빌려왔다. 나에겐 그가 말하듯이 구름다리에 대한 추억을 약하다. 도깨비시장 또는 장물시장이라 일컷는 '청계천 8가'만이 기억날 뿐이다. 그에게도 '빽판'이 중요한지 모르지만 나에게도 중요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책을 보면서 그 환상은 깨어지기 시작했다. 결과 대 실망. 집으로 오자 책을 들고 1시간 정도를 읽으니 '마치며'라고 하는 후기가 나왔다. 참으로 허무했다. 뭘 보라고 하는 것이지 '빽판'의 추억을 빌려 책을 팔겠다고 하는 것이지 참으로 허망 하였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