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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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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아닌 것은 모두 별종이다 : 이상한 놈들이 온다 저자 세스 고딘에 대한 설명은 사족에 불과하니 생략하기로 하자. 다만 한 가지, 이 책은 ‘도미노 프로젝트’의 첫 국내 출간물이다. 2010년 중순 “더 이상 전통적 출판traditional publishing을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저자가 선택한 일종의 대안출판인 도미노 프로젝트는, 하나의 좋은 콘텐츠가 또 다른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하며 만들어졌다. 기존 책으로 출간되기 어려운 적은 분량의 콘텐츠를 독자들과의 새로운 소통 형태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당신의 키가 170센티미터에서 185센티미터 사이일 경우, 통계학 수업을 듣는 학생이라면 당신이 평균값의 표준편차에 들어간다고 말할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당신을 두고 정상이라고 말할 것이다. 평균이란 정확한 정보가 충분치 않은 마케터를..
아이디어는 신선한 과일이나 우유처럼 유통기한이 있다 한때(지금도 유효한 말이지만) '열심히는 당연하고 잘 해야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똑바로 일하라'가 그 뜻과 일맥상통함 한다. 누구나 일을 하고 생활하지만 효율적으로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망설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영감은 소멸한다.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있다. 아이디어는 불멸이다. 영원하다. 하지만 영감은 영원하지 않다. 영감은 신선한 과일이나 우유처럼 유통기한이 있다. 뭔가를 하고 싶다면 당장 해야 한다. 두어 달 뒤로 미루지 마라. 나중에 하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나중에는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금요일에 영감이 솟았다면 주말을 완전히 비워 그 일에 매진해라. 영감이 충만할 때는 두 주가 걸릴 일을 단 2시간 만에 해낼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영..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천재성을 가진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 린치핀 린치핀(linchpin) '바퀴를 고정시키는 핀'인 린치핀은 어떤 조직이나 계획 등에서 핵심이 되는 인물을 지칭하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 , 의 저자 세스 고딘의 신작은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라는 도발적인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린치핀"이 되기 위한 안내서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재다"라며 저자는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천재는 나와는 상관없는 저 머나먼 별의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 많이들 여깁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는 천재라고 말하는 저자의 의견에 지금은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천재라는 정의를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탁월한 능력과 통찰을 가진 사람"이라 통칭한다면, 굳이 "천재가 되기 위하여 노벨상까지 탈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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