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쓰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자 평] 시 쓰기 안내서 詩는 삶을 소중히 여기는 힘이다. 詩는 타고나는 거다. 그러나 詩人이 되는 길은 읽기와 모방, 인내와 고쳐 쓰기를 통과하는 긴 시간 위에 놓인다. 좋은 詩는 가장 깊은 스승이며, 행갈이 하나에도 사유와 선택이 깃든다. 경험은 변형되어야 비로소 진실에 닿는다. 책상 앞에서 기다리는 태도, 그 고요한 반복 끝에서 한 줄이 태어난다. 詩, 그 한 줄에 다가서게 하는 책. —시 쓰기 안내서, 메리 올리버, 마음산책 詩, 그 시간 끝에서 한 줄이 태어난다시는 가르칠 수 있을까. 우리는 이미 안다. 시인은 학교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화가나 음악가처럼 시인도 어떤 본질을 타고난다. 그것은 분해해 설명할 수도, 다음 사람에게 조립해 건네줄 수maggot.prhouse.net 詩, 그 시간 끝에서 한 줄이 태어난다 시는 가르칠 수 있을까. 우리는 이미 안다. 시인은 학교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화가나 음악가처럼 시인도 어떤 본질을 타고난다. 그것은 분해해 설명할 수도, 다음 사람에게 조립해 건네줄 수도 없다. 거의 신비에 가깝다.그렇다고 배움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본질은 가르칠 수 없지만, 시인이 되기 위해 익혀야 할 영역은 끝이 없다. 역사와 이론, 다른 시인의 언어. 타고난 불씨가 있다면 독서는 그 불을 키우는 산소다.창작 교실에서 스스로 과제를 정하라고 하면 많은 학생이 다른 시를 읽기보다 자기 작품을 쓰는 데 시간을 쏟는다. 이해 못 할 일도 아니다. 시인은 이미 충분히 많다. 그러나 잘 쓰려면 먼저 깊이 읽어야 한다. 좋은 시는 최고의 스승이다. 어쩌면 유일한 스승일지도 모른다. 읽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