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의 총리였을까 – 김남주의 ‘어떤 관료’를 떠올리며 어떤 사람은 시대를 따라 바뀐다.어떤 사람은 시대를 거슬러 저항한다.그리고 어떤 사람은,시대가 어떻게 바뀌든 그 자리에 그대로 남는다.한덕수는 그런 사람이다.군사정권이었든, 문민정부였든, 진보정권이든, 보수정권이든늘 공직에 있었고, 늘 관료였다.마침내 윤석열 정권에서 다시 총리가 되었다.처음엔 그게 대단한 경력처럼 보였다.경험이 많고, 행정에 정통하고, 균형 잡힌 어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됐다.그의 일관됨은 국민을 향한 충성심이 아니라권력을 향한 복무였다는 걸.어떤 관료 - 김남주 관료에게는 주인이 따로 없다! 봉급을 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다! 개에게 개밥을 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듯 일제 말기에 그는 면서기로 채용되었다 남달리 매사에 근면했기 때문이다 미군정 시기에 그는 군.. 이전 1 다음